미추홀학산문화원은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5회에 걸쳐, 총 15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렛츠고 관아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를 인천도호부관아 재현물 일대에서 진행했다.문화유산강사와 함께 인천도호부관아를 둘러보며 건물과 육방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호부사의 업무를 돕기 위해 조별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하는 상황극이 이어졌다. ‘호방’은 재정을 담당하는 관리이므로, 엽전으로 세금 계산법을 알아보고, ‘형방’은 법률과 소송을 담당하는 관리로, 부채를 훔쳐간 도둑 찾기, ‘병방’은 군사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