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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전 시군에 산불 예방 총력 지시…"한순간 방심도 금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산청군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자 도내 전 시군에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

그는 건조특보가 내려질 경우 입산을 자제하도록 하고, 초기 진화에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경남도는 이번 지시를 통해 사전 예방, 신속 진화, 인명 보호까지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하라고 각 시군에 요청했다.

산불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농부산물 소각, 쓰레기 태우기 등 부주의 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고, 입산자에 대한 화기물 소지 금지, 취사·흡연 제한, 담...
한국수력원자력이 19일 ‘3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본사 임직원 약 40명이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얼마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경주시 장애인·노인거주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특히, 한수원은 구매하는 품목이 일부 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이소 데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이번에는 육류 및 청과를 집중 구매하고, 이후에는 시행 시기별로 집중 구매 품목을 달리함으로써 시장 전체 상권이 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영진이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영풍은 19일 공시를 통해 강성두 사장이 지난 17일 장내에서 자사 주식 1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 금액은 4,825만3,500원이다.앞서 영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증대 방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관련 주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영풍은 2026년 3월까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소
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2월 제70회 신안군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운영세칙 개정안의 내용에 따르면, 개정 전에는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학생 본인이 기준일 현재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장학금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기준일 현재 1년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개정된 세칙은 2025년 상반기부터 적용된다. 기존 수혜자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수혜자에 한해 주소 변동이 없는 경우 변경된 기준안을
한국동서발전는 18일 E1사옥에서 E1과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남 여수 지역 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 체결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구자용 E1 회장, 한상훈 여수그린 사장 및 천정식 여수그린 최고기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건설공사 발주 △금융 조달 △연료 수급 △유지보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서 LG전자 통근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AI 활용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모범운전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민승기 TS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 본부장, 류재욱 경남본부 본부장, LG전자 HS HR담당 이길노 상무 등이 참석했다.국토교통부와 TS, LG전자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LG전자 창원사업장 통근버스 총 14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출퇴근길 환경을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어제 신입직원 및 저연차 직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 건설현장을 이해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사업 현장견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 참여 직원들은 평택~오송 건설사업 4공구 터널 현장을 방문해 터널을 굴착하는데 필요한 대형기계인 TBM의 조립 과정을 견학하고, 김용배 충청본부장과의 현장토크 시간을 가지며 철도 사업관리를 이해하고 소통했다.충청본부는 이번 터널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궤도, 전기, 건축 및 시설개량 현장을 순차
100만 건설기술인의 자긍심 및 책임의식 고취, 유공자 포상 등 사기 진작을 통해 건설기술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오늘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손명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건설 관련 단체장 등을 비롯해 유공포상 수상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그간 헌신과 열정으로 케이-건설 1조 달러의 역사를 만든 건설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공지능
진주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발생한 하동군 옥종면 인근 지역인 수곡면으로, 불씨가 날라와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25일 오후 4시 29분께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55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인근 지역 주민이 "산에서 불이나 연기가 많이 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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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 천년 고찰이자 국가 보물인 의성 고운사가 화마에 결국 잿더미로 변했다.산림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 고운사 경내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로 국가 보물 제2078호연수전도 불에 탔다. 고운사는 681년 신라 신문왕 시절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는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로 현재 조계종 16교구 본사로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에 산재한 60여
벌써 여름이 다가온 듯, 오늘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역대 3월 최고치인 28도를 웃돌았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온난건조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로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초여름과 같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다.특히 낮 기온은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7~15도가량 높았다.제주시와 성산지역은 3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점별 일최고기온을 보면, 제주시 지역은 무려 28.8도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푸른나무학교에 교육용 장비인 ‘크롬북’을 대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 내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크롬북을 무상으로 대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여는 푸른나무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푸른나무학교에는 크롬북 35대와 함
경산경찰서는 25일 경북기계금속고 앞에서 경산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과 학교장 및 교사, 학생대표 등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전담경찰관과 학생대표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도박 등 중독범죄와 딥페이크 범죄 관련 OX 퀴즈 풀기로 선물을 나눠 주며 학생들에게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문제 핼프라인 1336’ 과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참여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산경찰서는 캠페인에 이어 교실로 진출해 범죄예방 교실을 진행하고
퇴근길 교통체증의 답답함이 적적함으로 느껴질 때쯤, 어느덧 나도 공무원으로서 생활한 지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그런 시간을 달래주고 채워주는 건 역시 음악이 아닐까 싶다.3년이라는 시간 동안 퇴근을 하면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많이 들었다. 102030 흔히 MZ라고 불리는 세대에 인기있는 Kpop,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무언가 특별한 감정을 주는 올드팝송, 나만 알고 싶은 인디밴드 음악 등등..그러던 어느 날 유튜브로 음악을 듣던 중 ‘잘부른 노래엔 평가가 달리고, 명곡엔 사연이 달린다’라는 댓글을 보았다. 그날 들었던 노래는
야당에 의한 줄탄핵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탄핵심판이 기각되거나 각하됐을 경우 청구인에게 소송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은 탄핵심판에서 기각되거나 각하된 경우 탄핵소추를 발의한 정당이 변호사 비용 등 소송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덕수 총리, 최상목 부총리를 포함해 현 정부 들어 30차례 정부공직자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그 가운데 헌법재판소에 탄핵소추안이 제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된 연금자산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25일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인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개인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총 1조1563억 원의 자금이 이전됐다고 밝혔다.실물이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개인연금 계좌의 이동도 급격히 증가하는고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투자를 통한 연금 자산 확대와 수익률 제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산청군 단성면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24일 현재 이재민 300여명, 피해면적 80만평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남동발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마스크, 장갑, 식료품 등 구호 물품 2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강기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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