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인구와미래포럼이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통합과 관련 대학본부를 충주에 두고, 바이오헬스국가산단 및 수소 등 미래융합산업 관련 전공학과를 충주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양 대학의 통합에 대해 지역사회에 여러 의견이 분분한 것은 대개 충주와 북부권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우려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양 대학의 통합은 대학간 당사자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대학의 인문 사회적 연결은 물론, 진학과 취업, 산학 협력 등 지역경제 전반에 관계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도민에게 출국 전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지난해 발생한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33만명으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는 16명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월 동안 발생한 홍역 환자는 18명으로 이 중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도내 환자 수는 지난해 3명, 올해는 없다.홍역은 공기로 전파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선문대학교와 옛 법원길 일원에서 대학 연계 원도심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현장학습은 현장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과목인 ‘로컬브랜딩 리빙랩’과 연계해 학생들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대상지 내의 문제와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팀을 꾸려 원도심을 답사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도출 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및 설계를 고도화한다. 이날 현장학습은 옛 법원길 일원에서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성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HK이노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IN-115314’의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IN-115314는 야누스 키나제-1 억제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신약물질이다. HK이노엔은 이를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바르는 치료제로 개발중이다.JAK-1 억제제는 신체 효소 중 하나인 야누스 키나제를 억제해 다양한 염증질환을 치료한다. 주로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HK이노엔은 임상 2상에서
충북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제5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립공원 명품마을 농수산물 마켓’을 운영한다.이번 농수산물 마켓은 오는 22일부터 30일 내 주말 4일간 죽령휴게소 주차장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소백산국립공원 죽령옛고개명품마을에서 생산한 천연 꿀과 청국장가루이다.‘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은 소백산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하며 그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살아가기에 가장 이상적인 고도라는 해발 700m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2년에 9번째 국립공원 명품마을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는 20일부터 ‘2025 청주영상위원회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작사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상업 장편 영화·드라마의 촬영 유치를 통해 청주의 매력을 영상에 담아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창출하는 것이다.영화 서울의봄,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년이 등 유명 작품들이 청주를 주요 로케이션지로 택해 인센티브 지원혜택을 받은 바 있다.대상은 극장 개봉 목적의 투자가 확정된 영화 또는 방송 채널 편성이 확정된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다.촬영 기간 중 청주 내 사업장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경상남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서울우유는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1만4400개, 경남 산청 이재민 대피소에 9000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 총 2만3400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서울우유 관계자는 “대규모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
한덕수 국무총리가 복귀하면서, 열흘 앞둔 제주4.3추념식 추도사를 누가 할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월3일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주최하는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 총리가 추도사를 하는 방향으로 준비중이다.한 총리의 직무정지가 장기화 되자 행안부는 권한대행을 맡았던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추도사를 하는 '플랜B'도 준비했지만, 한 총리 탄핵심판이 기각되면서 원안대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한 총리가 장기간 직무 정지됐던 점과, 최근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안 문제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야쿱 자보로프스키 국유재산부 장관, 안드제이 도만스키 재무부 장관, 임훈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PGE CEO 다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고효율·저전력 ARM 서버 ‘그린코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코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IT 인프라를 지원하는 차세대 서버 솔루션으로, 기존 x86 서버부터 GPU 서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ARM 아키텍처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운영 비용 절감이 수익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전력 효율성과 코어 밀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 실적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권한대행 탄핵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기각한 것과 관련해 3명의 헌법재판관 판단이 예사롭지 않다며 큰 걱정을 했다.박 의원이 기각 의견을 낸 재판관들의 판단 관련 우려를 표명하면서 향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검사 출신으로 국회 측 대통령 탄핵소추단 위원인 박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에서 전날 헌재가 한 총리 탄핵건을 재판관 5대 1대 2(기각 5명 인용 1명
3월 소비심리가 악화했다. 내수 시장 부진과 정치 불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한 영향이다.2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3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3.4로 전월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펜데믹 이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부론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금융회계 분야 미래인재인 금융회계고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융회계고 학생 40여 명은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해, 기관의 업무 및 채용제도와 국민건강을 위해 기관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또한 현직자 대담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공기관 입사 관련 궁금했던 점 등을 해
미국 미네소타주의 제레미 밀러 상원의원이 새롭게 제안한 법안에 의해, 미네소타주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밀러 의원은 미네소타 비트코인법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주 금융환경과 투자선택을 확대하고, 지불방법을 근대화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금융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밀러는 암호화폐가 투자, 글로벌 화폐, 인플레이션 헤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며, 이번 제안은 미네소타주를 암
산업도시 울산의 부가가치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제조업에서 주를 이루는 데다 부가가치 생산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 비중이 낮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울산의 부가가치율은 22.11%를 나타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2022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치다.
그룹 앤팀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앤팀은 지난 18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와 개인 등 총 58장에 달하는 사진 속 아홉 멤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앤팀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거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치 늑대 무리처럼 한데 모여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들의 도전적인 눈빛과 힘을 모아 감시 카메라를 끌어내리는 모습
철새 북상시기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 19일 이후 세종시, 충남 천안, 충북 청주에서 연달아 나타나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올해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은 인천 1건, 세종 3건, 경기 4건, 강원 1건, 충북 7건, 충남 5건, 전북 11건,
신한은행은 25일부터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참여 고객 모집을 위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테스트는 한국은행·금융당국·7개 참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디지털화폐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 방향성을 점검하는 국민 참여형 시범 사업이다.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 예금 토큰 결제 시스템을 탑재하고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한다.실거래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SOL뱅크 ‘쏠지갑’ 메뉴
KT가 경상남도 산청 산불 진화 현장에서 소방 인력과 통합지휘본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KT는 화재 현장에서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소방대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KT는 경남 산청양수발전소에 마련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에 20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설치했다. 이는 장시간 산불 진화 작업을 수행하는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이 원활하게 통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LTE 라우터를 활용한 임시 와이파이망을 구축해 현장 지휘와 상황 공유가 원활하도록 지원했다.이와
농촌진흥청은 중대립쌀 품종 판별 기술에 분자표지를 추가해 정확도를 높이고 지난 19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에서 ‘중대립쌀 품종 판별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자 등이 참석해 중대립쌀 품종 판별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검정법 시연을 지켜봤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신동진1’ 현장 실증 교육이 있었고, 종자 약 1톤 분량을 배부했다. 중대립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