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국 정부 현지실사 대응 기술·수검 지원’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제 시장에서의 규제 강화와 인증 절차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수입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국의 기준·규격 적용을 요구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세계적 역량을 제고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해썹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육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홍보대사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위촉식을 넘어, 육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조재성 위원장, 정용범 의장을 비롯해 2025년 육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황소 가수 김경민과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황정옥, 강기부, 나태흠, 장희라, 김성일, 전예정, 조재호, 최문석 위원이 참석해 자
산림청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충청지역 피해목 전량 방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대책회의에는 충청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가 큰 천안시,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등 11개 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논의했다.특히 태안군은 201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재선충
‘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방안’ 강연 벼농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이자 농업인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연천군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벼 재배에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주제로, 벼 재배의 기술적 전환과 이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평당 5000원짜리 농사, 가능”유 대표는 벼농사의 경제성을 수치로 제시했다. 그는 “같은 면적에 평당 2500원짜리 농사를 짓느냐, 5000원짜리 농사를 짓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5회 런던 식음료박람회’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325건, 약 1500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런던 식음료박람회는 영국 내 최대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로, 미국, 프랑스, 태국 등 35개 국가관과 건강기능 제품, 냉장·냉동, 비건, 식물성 식품 등 15개 테마관으로 운영됐다. 식음료의 미래 트렌
올해는 콩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6일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2025년 국산콩 산업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워크숍에 조영제 회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올해 논콩 파종 면적은 약 3만1400ha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2만4000ha보다 48% 증가한 규모”이며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과잉 생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농가와 정부, 실수요자가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평창군 학교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번 품평회는 평창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메뉴를 소개하고, 이를 평가하는 자리로 평창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영양교사와 영양사, 급식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또한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지역 농가도 함께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평창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품평회에서는 평창산 농산물을
30일 오전 11시, 인천시 중구 영종도, 백운로 414번길에 위치한 두경승 장군 사당에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군산시를 비롯해 김포,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두씨 가문 후손들이 모여 천 년 전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기 위한 날이었다. 총 6천여 명에 달하는 두씨 후손 중에서 이날 모인 사람들은 70여명으로 특별히 이곳에 묻힌 애국충절의 두경승 장군을 기리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멀리 군산시 만경읍에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새벽부터 출발한 후손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명품 배우 최정인이 ‘귀궁’에 출연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불러 모으는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정인이 ‘귀궁’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최정인은 중전 박씨의 궁인 ‘오상궁’ 역을 맡았다. 중전이 입궁할 때 데려온 본방나인 출신으로, 중전의 오른팔로서 충실히 모시며 깊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반건축물 전기차 화재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3월 31일부터 배포한다.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후속조치로 공동주택 매뉴얼에 이어, 대형마트·병원·업무시설 등 일반건축물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전기차는 2018년 5만6천 대에서 2024년 68만 대로 약 12.2배 증가했으며, 이와
경기도가 올해 벚꽃 개화 시기를 예측한 결과 4월 2~3일 안양 수리산, 오산 물향기수목원, 수원 옛 경기도청사 등에서 개화가 시작된다고 예측했다.도는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지난 11년간 4개 산지 71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도내 주요 벚꽃 명소 7곳의 꽃눈을 직접 관찰해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구체적인 예측 결과를 보면 ▲ 4월 2일 안양 수리산 ▲ 3일 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소인 전 비서 A씨를 30일 추가로 소환해 조사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로 불러 관련 증거 등에 관한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A씨는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당시
서울시극단은 2025년의 시즌 개막작으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정민영이 번역한 을 코미디극 으로 번안하여 무대에 올린다.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은 신체극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임도완 연출이 각색과 음악까지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희극배우이자 극작가인 카를 발렌틴은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시극단 은 카를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양구군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양구군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상담사가 농번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또한 다중집합장소, 양구군 가족센터, 지역 축제장에서도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이동 상담실에서는 직업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후 구직 등록을 하여 지속적인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도 진행된다.또한 일자리 창출 및 구인
홍천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구조전술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전문 소방기술 연마 및 팀별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대회다.도내 5개 소방서 119구조대가 출전한 이번 도 대표 구조전술 분야 선발전은 구조 대상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평가로, 총 5단계의 구조 과정을 5명의 구조대원이 한 팀을 이뤄 1
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영월교육지원청 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단위학교 학부모회 회장 29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학년도 학부모회협의회 대표 선출, 운영계획과 주요 사업 협의 등으로 진행되었다.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가 끝난 후, 오후에는 학교 학부모회 담당 교사와 학부모회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선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인영 강사의 “학부모회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학교 참여에 대한 강의가 있었
‘보물섬’ 박형식이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서동주 내면에 자리한 격렬한 소용돌이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감정을 억누르는 절제된 연기로 서동주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고 있는 것.앞서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유일하게 떠올린 ‘성현’이라는 이름은 차덕희과 공비서를 동요하게 만들었다. 한 장의 사진 속 어린 서동주를 품에 안은 이는 다름 아닌 여은남의 친부 여순호였고, 여은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지난 28일과 오는 4월 4일 이틀간 각각 유아교육원 3층 누리봄실과 교육연수원 배움채에서 ‘2025 새내기 교사 알짜배기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근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교사로서 알아야 할 교직 실무를 중심으로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지원하고자 한다.연수과정으로는 △강원역사 이야기와 시작하는 교직의 시작 △교사로서 꼭 알아야 할 교직 실무 복무‧인사로 구성되어 있다.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교사들의 교직 생활 첫걸음을 탄탄하게 내딛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