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1~8월 기간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각 1.7%,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의 8월까지 혼인건수는 626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늘어나 대전 다음으로 전국 2위의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에 대구시 출생아수도 6596명으로 1.7% 증가해 인천, 서울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대구정책연구원이 대구시의 최근 혼인건수 및 출생아수의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의 최근 상대적 증가에 미치는 요인은
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운영하는 B-CYCLE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올해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한동대 멘토 이재경 학생이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주최한 제7기 B-CYCLE 멘토링 콘텐츠 공모전 활동수기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이재경 학생은 “멘티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멘토링을 통해 학습 의욕이 높아지고 실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러한 성과는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
울진해양경찰서는 31일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기관인 울진군과 '2024년 민·관 합동 해안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울진군이 공동주관해 경상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4개 기관 단·업체 80여 명이 참석해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또한, 울진과 영덕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
국민 10명 중 3명은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미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이런 내용의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8세 이상 내국인 4294만 1000명 중 미혼 인구는 1267만 5000명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했다. 반면 유배우 인구는 2432만 1000명, 사별·이혼 인구는 594만 5000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자의 미혼율이 34.2%로,
청도군은 30일 ‘제28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3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 청도군 자스러운 군민상’과 ‘2024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이서면 박영환, 사회·복지 부문에 각남면 강호기, 지역·개발 부문에 화양읍 한인옥, 산업·경제 부문에 각북면 조병진이 수상했다.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한 박영환은 청도문화연구회를 창립하고 발기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 청도의 명소 및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시집 ‘청도에 살어
목원대학교가 중앙도서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에 해설을 곁들인 특별한 음악회를 선보였다. 목원대 중앙도서관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유니버스홀에서 정오의 음악회 ‘힘차게 날아오르리’ 를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음악회는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의 연주, 김예지 교수의 해설로 진행됐다. 연주자들은 ‘힘차게 날아오르리’ 라는 주제에 맞춰 청중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예지 교수는 “미국 유학 시절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었던 음악회가 떠오른다” 며 “
3P·DX 제시토펙엔지니어링 YRP 사례 등 글로벌 스탠다드 기법 소개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대규모 복잡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건설사업관리 성공전략을 제시한 도서 ‘건설사업관리의 성공전략’을 발간, 선진 기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했다.이 책자는 토펙엔지니어링 리더십의 저자들을 통해 대규모 장기간 소요되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그동안 축적한 선진 건설사업관리 기법을 사장되지 않게 정리해 소개한 것으로 건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부정 유통한 가맹점 7곳과 불법 브로커 3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날 대구지방경찰청에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가맹점 7곳과 불법브로커 3명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소진공은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른 사기죄, 사인위조죄, 위조 사인 행사죄, 보조금 관리법 위반, 업무방해죄 등을 처벌 근거로 삼았다. 고발 대상인 가맹점 7곳은 모두 대구 업체로, 올해 전국 온누리상품권 매출 1~3위를 차지한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 점포 3곳과
프리미엄 전기 바이크 제조업체 제로 모터사이클이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 바이크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제로 모터사이클은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두 가지 저가형 모델을 공개하고, 향후 2년 동안 6개의 독특한 모델을 1만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롭게 발표된 저가형 전기 모터사이클 X 라인의 포문은 '제로 XE'가 열었다. 여기에는 4.3kWh 탈착식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최고출력 15.5kW의 공랭식 모터에 동력을 공급, 최대 85k
한신공영이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중심 주거지에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를 선보인다. 11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장안동 28-2번지 일원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99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전용면적별로는 ▲ 59㎡A 176가구 ▲ 59㎡B 29가구 ▲ 84㎡A 194가구 ▲ 84㎡B 225가구 ▲ 84㎡C 303가구 ▲ 84㎡D 64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구성된다.오는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랜디스도넛과 함께 ‘카페 펍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카페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모티브의 식음료를 판매하는 체험형 휴게공간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운영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임을 인증하고 게임 재화 쿠폰과 콜드브루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운영 기간 중 김태현 ‘배그’ 디렉터, 김상균 개발본부장, 미라클, 김블루 등 작품 주요 개발진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현장 유저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갖는 시간도
농산물 제값 판매 농협 본연 역할 주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쌀값 안정과 벼 수매가 상향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촉구했다.연합회는 5일 ‘쌀값 안정 및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한 농협의 노력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들여 재배한 쌀, 제값 받고 판매해야 한다”며 “농협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산지쌀값은 10월 5일 20kg 기준 4만7039원으로 시작됐지만, 10월 15일 4만6212원, 10월 25일 4만5725원으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2024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4일 세종시 관내 크린넷 시설인 5, 12집하장을 각각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크린넷특위 위원들과 시청 소관 부서, 세종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그리고 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 홍익대 본부장 등 총 26명이 함께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방문지에서 현재 1개 또는 2개의 관로로 운영하는 집하장 시설을 견학하고 각각의 장단점과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상장회사의 ‘단일판매·공급계약’ 관련 공시번복·공시불이행 등 불성실 공시 증가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초 계약 시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 및 계약 진행상황에 대한 정기보고가 강화되도록 공시서식을 개정하고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간 업무협조 쳬계를 강화할 것이라 6일 밝혔다.금감원은 허위·과장공시 방지를 위해 한국거래소 공시접수 단계부터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보고서에 진행상황을 상세히 기재토록 조치했다.금감원은 먼저 계약체결시 계약금·선급금 유무, 대금지급 조건 등 주요 정보를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원칙적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일 인천 강화군의 한 축산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드론 소독 시연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을 활용해 축산농가의 방역 사각지대까지 효과적으로 소독하는 기술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안병우 대표이사와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드론은 분당 최대 12리터의 소독액을 분사하며, 최대 12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을 살포할 수 있어 소독차량이 접근하기 어
크래프톤이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체험 콘텐츠를 지스타 2024 야외 부스에서 선보인다.크래프톤 정글은 변화하는 기술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정글, 게임랩, 베터그라운드 등 세부과정들은 밀도 높은 몰입 경험, 팀 기반 협업, 자기 주도적 학습 등의 특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 개발자로의 성장기회를 제공한다.부스는 관람객이 ‘나침반처럼 길이 아닌 방향을 제시한다’는 크래프톤 정글의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000억 원의 최대 매출과 함께 15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해 작년보다 절반 넘게 감소했다.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올해 3분기 148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보다 29%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지난 2분기에는 34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공정거래위원회 과
현대로템은 서부광역메트로가 발주한 '대장홍대선 철도 신호시스템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약 20㎞를 잇는 광역철도다.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돼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현대로템은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다니게 되는 대장홍대선 열차 차량의 안정적인 운행에 필요한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KTCS-M은 현대로템이 정부 국책과제로 2014년 국산화 연구개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대구강북경찰서는 지인과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북구 학정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어머니 지인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