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일반 가구는 한 달 평균 544만원의 소득을 올려 절반은 소비에 지출했고, 소득의 약 10%는 빚 갚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 가구 월평균 소비 276만원...식비 23% 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023년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2022년보다 4.4% 늘었지만,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이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슈퍼 해피 플래닛’을 시작했다.미술대회는 사전 접수와 본 접수로 나눠 1만5000명의 어린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사전 접수로 신청하는 참가자들에게 롯데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혜택을 준다. 접수는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접수비는 6000원이다.참가비의 절반은 환경재단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 두 개 부문에서 총 327명의 어
가수 유승준이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입국 길이 열리지 않자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유승준은 2일 데뷔 27주년을 맞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데뷔 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은 5년도 채 안 된다. 이 중 절반은 미국에 있었으니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 남짓"이라고 적었다.그는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다"며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말 잘 살았다. 열심히 살았다. 후회도 원망도 없다. 22년을 버텼다. 할 만큼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가 지난해 놀라운 판매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이 20% 이상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지난달 2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YD는 2023년 전기차 부문에서 300만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보다 더 증가한 360만대 이상 판매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BYD 판매량의 절반 이상은 전기차가 견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BYD는 해외 확장 진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BYD는
올해 경기도에서 청약에 나선 청약자의 절반은 ‘용화수’로 대표되는 수도권 반도체 벨트 핵심 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역량이 집중될 ‘반도체 수도’를 향한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이들 지역에 분양을 예고한 곳도 입지적 특장점이 뚜렷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용인·화성·수원에서 3개 단지, 총 4657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이들 지역은 최근 경기권 청약 흐름을 리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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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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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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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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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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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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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공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공개 모집힌다.제주 웰니스 관광지는 제주의 산림·해양 등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마음 챙김 프로그램 및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 등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다. 2021년 처음으로 도내 웰니스 관광지 11개소가 선정됐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지의 인증 기간 만료에 따라 올해 기존 11개 인증 업소를 재평가하고, 이와 함께 신규 웰니스 관광지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웰니스 인증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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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주순위] 서브컬처 게임 경쟁 열기 재점화
4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원신'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서브컬처 타깃의 게임들이 선두권 경쟁작으로 급부상했다.28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이 3주 연속 1,2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원신'이 전주 대비 20계단 이상 급상승하며 3위로 선두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선보인 4.6버전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주 대비 30계단 이상의 급등세로 4위에 오르는 등 서브컬처 게임 인기작들의 공세가 거세게 나타났다.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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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자원순환 Day' 임직원폐가전기기 기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및 강남 별관에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Day'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사업 추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규모가 확대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는 그룹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함께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노력을 통한 기부 활동인 '신한 아껴요 시즌2'로 운영되고 있다.신한금융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Week’로 정하고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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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임팩트 공시 협의체 이니셔티브 가입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