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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내년도 업무계획,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과 관련해 실국 간 유기적인 사업 연계를 대폭 강화해 시민들이 주요 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16일 시청 집현실서 진행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실국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주요 업무계획의 체계와 편제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실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각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핵심 현안 사업을 한데 묶어 주요 업무계획 책자를 편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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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헤시티·AWS, AI 기반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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