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충격…美 소비자 부담 55% 증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일 IT매체 더 버지는 미국 종합 금융사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트럼프 관세의 최대 55%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입품 가격 상승뿐 아니라 미국산 제품 가격도 덩달아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시행된 미국 소액면세제도 규정 변경으로 800달러 이하 해외 소포에도 관세가 부과되면서 온라인 쇼핑 패턴이 크게 변화했다.
일본 이베이(e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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