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출구조사 예견대로 노동당이 압승을 거뒀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국민들에게 "영국에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로이터, 가디언 등 여러 해외 매체에 따르면 노동당은 5일 새벽 조기 총선 개표 중간 결과에서 하원 650석 가운데 과반인 326석을 넘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그러면서 노동당을 이끄는 스타머 대표가 차기 총리 자리에 오르며 14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스타머 대표는 승리 연설에서 "우리는 혼돈을 끝내겠다고 말했고 우리는 그렇게 할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맡은 일을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이나 결과를 충분히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신 시장은 그러면서 "그래야 시정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이는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부회의는 기존의 월 안건 주제를 정해 직제 순으로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긴급하고 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후반기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오는 9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5명, 전입 11명, 전출 9명 등이다.먼저 신임 의장 비서실장에 홍은영 제주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이 임명됐다.공보관 미디어팀장에는 한예승 제주도 평화국제교류과 재외도민팀장이 발령됐다.특히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추진에 따라 도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대응을 위한 행정체제개편 대응단이 신설돼 이충훈 비서실장이 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총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행정체제개편 대응단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한 ‘제2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ESG 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ESG 주요 추진계획,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상반기 ESG 주요성과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 전기차 도입 확대 등 정부 친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한 것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농업인을 위해 캐시백 지원, 금리인하,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예산 소진 시 까지 대면 상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법률, 세무, 노무, 경영 4가지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 맞춤형 컨설팅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비대면 전화상담인‘상시콜 상담서비스’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문가와 분야별 1:1 전화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소상공인이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전화로 상담 접수를 하면 상담사 배정 후 상담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소상공인에게 안내한 후 상담이 이루어지는
구글은 지난 4월부터 10주간 진행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AI 스타트업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2021년 출범 후 3기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구글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제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는 AI를 주제로 AI 기술 활용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 정책 대비를 위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중장기 특구 계획의 발굴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4일 오후 2시 제주시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도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그린수소 저장·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지역별 주력산업 개편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과 함께 지역협력형 미래신산업 분야에 포함,
한병도 의원이 지난 1일 ‘동물용의약품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축산업과 반려동물 연관 시장의 필수 전후방 산업이다. 특히 최근 가축·반려동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유망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동물용의약품을 종자, 미생물, 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다. 20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4월 개최된 물류산업 분야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계기로 물류업계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로서 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
전통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일본 오사카에 울려 퍼졌다.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명인명창들의 글로벌 프로젝트 무대에 한음영재들도 처음으로 올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5일 오후 1시 일본 오사카 스미토모생명 이즈미홀에서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최고 명인명창들의 모임인 양주풍류악회
삼성SDI가 미국에서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계약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향후 ESS 시장점유율 제고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탔다.5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 오른 3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