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은 10일 새벽 제주에서 택배 차랑이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로 배송 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새벽 배송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쿠팡은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노동당은 "10일 새벽 쿠팡 협력업체 소속 택배기사가 새벽 배송을 마치고 물류센터로 복귀하던 중 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순히 쿠팡 노동자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무리한 노동강도와 야간작업, 노동자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택배·물류노동의 현실을 다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과 미국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내년 3월이 정세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초 북한 노동당 9차 당대회 시점을 맞아 열병식 준비 움직...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만 있는 교육의원 제도 일몰을 앞두고 제주도내 진보 4당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내 비례성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의회가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노동당 제주도당과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회와 제주도는 제주정치 발전을 위해 교육의원 일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진보4당은 "제주도의회 '13대 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설계' 용역을 맡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3대 도의회의 의원정수로 지역구 3명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회담에 대한 의사를 재차 내비쳤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총비서와 대화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며 도쿄 일정을 포함해 순방 기간을 연장하는 데 열려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 기간 김 총비서와의 만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과 만남 가능성에 대한 질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해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6일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보당·정의당·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고통을 가중하는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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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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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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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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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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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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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K리그1 10위 무산…대구전 승리시 ‘11위 확정’
프로축구 제주SK의 K리그1 10위 확보 가능성이 소멸됐다.10위 수원FC는 22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42점으로 11위 제주SK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제주SK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10위와의 승점을 뒤집을 수 없게 되며, 제주에게 실날 같이 남았던 10위의 가능성도 사라지게 됐다.제주가 23일 열리는 대구와의 멸망전에서 승리할 경우, K리그1 11위를 확정하게 된다.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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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지난 21일 겨울철 철새의 본격적인 도래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철새도래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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