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2025 달성군 고3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수능 후 심리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금융보안원은 26일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2025년도 AI 전문인력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부 AI 전문인력 10여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AX 부스트업 프로그램은 AI 기술, AI를 활용한 보안, AI에 대한 보안과 같이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AI 기반 취약점 탐지, LLM 공격기법 대응, AI 모델 구축 등의 기술적 영역에서 AI 법·제도 및 윤리 등 제도적 영역까지 폭
삼성증권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상무 4명 총 5명의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은 승진자 명단.◇부사장 승진▲양완모◇상무 승진▲오선미 ▲장효선 ▲조제영 ▲최화성
2024년 12월 목포 삽진산단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가 에콰도르 해군에 양여 예정이던 ‘함벨리함’으로 확인되면서, 양여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정비 과정에서는 결함 은폐 의혹부터 비정상적 부품 조달 논란, 그리고 설탕 투입으로 추정되는 이례적 상황까지 보고되며 각 기관과 정비업체 간 책임 공방이 확대되고 있다.■ “결함 선박 양여했다”… 정비팀 “애초부터 고질적 결함 표시”정비팀은 우선 선박의 초기 상태가 이미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이들은 “부산에서 목포로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직업계고 취업통계는 2020년부터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6위라는 아쉬운 성과를 보였으나, 올해는 전국 8위, 수도권 1위로 크게 도약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치중심 현장실습’ 정책, ‘인천형 고졸
오뚜기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 찜질스파인 '센텀 스파랜드'와 협업해 이색 체험 공간인 '오뚜기 라면랜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K-라면 문화를 스파랜드의 인기 체험 콘텐츠와 접목해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K-푸드&K-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로자가 근무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2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쯤 경기 광주 문형동에 위치한 광주 5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따르면 A씨는 카트에 물품을 담아 옮기는 집품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A씨는 계약직으로 지난 3월 입사했으며, 최근 3개월간 주당 평균 근무일수는 약 4.8일, 평균 근무시간은 41시간이었다. 경찰은 A씨가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6분께 봉덕동 소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즉시 소방차량 23대와
관광객 3명이 사망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우도 렌터카 승합차 돌진 사고와 관련, 렌터카 운행 허용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교통 혼잡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 8월부터 우도에 전세버스와 렌터카 운행을 제한했다.다만, 2018년에는 교통약자가 동승한 렌터카는 운행을 허용했다.그런데 우도 상인·주민들이 관광객 감소와 경기 위축을 호소하자, 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16인승 이하 렌터카·전세버스, 저공해 렌터카 운행을 8년 만에 허용했다.사고 승합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한국부동산원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5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고 부동산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업 프롭테크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다.민관 협업을 통해 구축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현재 부동산 개발·공급·거래·관리, 수익형부동산 관련 데이터 265종과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주거지역 소음지도 서비스’ 등 공익 목적의 데이터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자기주도적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그동안 진행돼 온 AI 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4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AI 유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외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미래신산업 인재양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AI 유스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두 개의 경진대회로 구성된다.인공지능 로봇 경진대회는 각 팀이 구글 클라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겨울 추위를 앞두고 원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인근 복지기관과 함께 ‘행복 버무림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공단과 복지기관 임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포장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의 지역 복지기관 8곳에 직접 전달했다.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은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준비한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년 7월 법 시행 앞두고 의견 수렴…‘하위법령’ 쟁점 부상 한우협, 기업자본 무분별 진출 우려…농가보호 기준 촉구 실태조사·산업발전협의회 구성 등 세부 기준도 논의 집중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한우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 한우농가들은 한우생산업
국내 축산업이 정밀 축산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가축도 IoT를 기반으로 한 환기 제어 시스템 개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사 환경 최적화에 AI와 연계한 스마트 축산으로 노동력은 줄이고, 가축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사육환경 개선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 과거 축산은 생산량과 수익 중심으로 사육환경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