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25일 각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2024년 디파이 시장을 정리하고 2025년 시장에 대해 전망했다.올해 디파이 분야 주요 트렌드 중 일부는 레이어 2 스케일링 솔루션의 부상, 블록체인과 AI의 융합, 전통 금융기관들의 점진적인 디파이 수용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기존 금융기관들이 디파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시장 진출이 주된 이슈였다. 비트넷 월렛의 앨빈 칸 최고운영책임자는 "기관들은 디파이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한 해였다"면서 "우리는
오는 2025년 헬스케어 벤처캐피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 초 헬스케어 벤처 캐피털은 반등할 것처럼 보였으나, 높은 이자율과 벤처 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 등으로 기대했던 부활의 기운이 꺾였다. 그러나 금리가 하락하고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벤처캐피탈들은 2025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사모펀드 지원 M&A가 늘어나고 AI 스크립팅 스타트업 간의 치열한
최근 한 달 동안 구글과 오픈AI의 인공지능 관련 발표와 출시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AI 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20일 IT매체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과 오픈AI의 경쟁은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벌어져 주목받고 있다.앞서 AI 업계에서는 오픈AI가 12월에 주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이에 구글도 경쟁사를 앞지르려는 시도를 했다. 12일간의 오픈AI 캠페인에는 고급 추론 작업을 위한 'o1-pro'와 함께 'o1-preview'에서 업그레이드된 o1 정식 모
우리나라 수출기업 셋 중 하나는 중국과의 경쟁과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등의 여파로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9∼30일 20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수출 규모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의 32.5%가 내년 수출 감소를 전망했다.감소율별 전망 비율은 ▲10% 이상 2.5% ▲ 5∼10% 10% ▲ 0∼5% 20%로 집계됐다.나머지 67.5%는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0∼5%' 증가율을 예상한 기업(32.5
네이버페이가 사용자의 소득 대비 보험료 분석까지 가능한 ‘내 보험 점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페이 ‘내 보험 점검’은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까지 고려해, 또래 평균 대비 자신의 보험 현황을 비교, 분석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출시된 네이버페이 ‘내 보험 분석’은 사용자들이 가입된 보험 보장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해주는 서비스라면, 이번 ‘내 보험 점검’은 보험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셀프 점검’을 통해 자신의 보험료와 보장 수준이 적절한지 판단할 때
미국 국세청이 암호화폐 스테킹이 과세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2019년 스테이킹 보상으로 획득한 테조스 토큰 8876 개에 대해 과세를 문제 삼으며 소송을 제기한 재럿 부부가 2차 소송을 제기하면서 IRS가 스테이킹 보상을 수령하는 즉시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앞서 재럿 부부는 스테이킹 보상이 농부의 작물이나 작가의 원고와 유사한 자산으로 취급되어야 하며, 판매 시점에서만 과세해
정의당 제주도당은 29일 최근 이뤄진 제주청년센터 센터장 공개채용에서 2017년 대선 당시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청년 명단'을 허위로 만들어 공표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당사자가 선정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오영훈 지사는 내정자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은 "센터장 내정자는 2017년 3월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 신분으로 당시 당내 경선중이던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1219명의 지지선언을 주도했다"며 "1219명 청년 지지자 중 40명 만이 실제 지지의사를 밝히고
국책연구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니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의 결혼비용은 3억4000만원이라고 한다. ’억‘ 소리가 무려 세 번이나 나는 큰 금액이다. 금수저가 아니라면, 취업해서 꼬박꼬박 돈을 모아 결혼하는 데 몇 년이 걸린다.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는 많은 경우 비용 때문일 것이다.결혼비용 부담감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하다. 신부가 혼수를 준비해 신랑집에 들어가 살던 관습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집=남성‘, ’혼수=여성‘이라는 관념이 상당부분 남아있다. 결혼비용을 반씩 분담하는 커플도 늘고 있지만 아직은 남성 쪽으로 저울이 기울어지는 케이스가
28일 서울 도심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1㎞ 간격을 두고 열렸다.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경복궁 동십자각∼경복궁역 3-1번 출구 일대 모든 차로에서 집회를 열었다.오후 5시 1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3만5천명이 참가했다. 퇴진운동 측은 집회에 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고 추산했다.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집회 시작과 함께 울려 퍼졌고, 연말 한파에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참가자들은 응원봉을 흔들었다.이들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이 중국 광둥성 소재 2개 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중 의료보건학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에 합의했다.강원대학교는 2023년부터 해당 대학들과의 교류를 위해 교육과정 매칭 및 AI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의 준비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4일과 25일, 김상돌 보건과학대학 학장, 학과장 13명이 중국 현지를 방문하여 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해당 학과 교수진과의 실무협의 후,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강원대학교는 도계캠퍼스에 위치
제주도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또는 관광지에 가다 보면, 쓰레기 없이 쾌적하게 관리되는 모습에 누군가는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여기에는 공공근로사업이 하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우리가 무심코 사는 복권 한 장으로 가능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지금 담당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 안길과 관광지의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쾌적하게 유지하
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2동과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의성소방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단독주택에서 시작돼 인근 주택으로 번졌으며, 화재 진압은 약 1시간 47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화재로 발화 주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공정하게 쓰이지 못하는 반입수수료 50% 가산금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공사 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주민지원이란 명목으로 약속된 특별회계 반입수수료 50% 가산금이 지역주민과 인천시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매립폐기물 반입수수료의 50% 가산금은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주민의 환경개선과 복지 증진에 사용하도록 명확히 규정된 국민의 세금이다.노조는 “인천시로 들어가는 특별회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환경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 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열린다.하기태 의원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재임기간 중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위한 ‘영천시 교복 지원 조례’, ‘영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지원 조례’ 발의 △지역 현안 해결을 한
문경시는 27일 ‘2024년도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기관 표창과 더불어 종합민원과 윤덕희 주무관이 지적행정업무 유공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경북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업무 13개 분야 평가지표 항목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문경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였다.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문경시가 지적행정 분
칠곡군이 지난 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평가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경북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공공 물가안정, 상품권 판매 등의 분야에 12개 지표로 나눠 예산확보 및 사업 추진 실적, 신규 시책 발굴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평가했다.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공공배달앱 홍보·지원, 소상공인 특례보
김천시가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이 지역균형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경상북도에서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개발을 추진하는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47개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김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접근성 향상 ▷상습정체 구간인 지방도 514호선 교통량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