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매니저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신 삶의 경험으로 타인을 평가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요. 남녀회원 100명, 1000명, 제각각의 스타일과 신념이 있습니다.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모든 사람은 옳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비스해야 합니다.이렇게 나름 회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커플매니저에게 또는 만남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 업종이든 꺼리는 고객들이 있지요. 결혼정보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들의 회원 가입신청은 차단할 수밖에 없습니다.1991년 ‘선우’로 출발해 현 ‘커플닷넷’으로
남녀 간 첫 만남은 커플매니저로부터 상대를 소개받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매니저는 서열화되지 않은 종교·나이·거주지·가치관 등과 서열화되는 학력·직업·연봉·부모의 성취 등을 설명합니다. 상대 이성의 인상을 알려주고 사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20년 전에는 매니저가 프로필을 직접 말해줬지만, 지금은 사이트 안에서 추천받은 상대의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 음성 등이 있으면 눌러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이렇게 프로필과 정보 등을 미리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만남 여부를 결정합니다. 서로 수락하면 연락처가 교환되고, 대면하게 되는
동양과 서양은 남녀 간 만남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서양에서는 첫 3년이 행복하기 위해 만나고, 동양에서는 30년을 잘 살기 위해 만난다.서양의 만남은 느낌이 중요하다. 내 감정이 중요하고, 내가 좋으면 좋은 것이다. 반면, 동양에서는 ‘호구조사’를 많이 한다. 어떻게 성장했고, 부모는 어떤 분이고,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이런 것들을 두루 살핀 다음 ‘느낌’으로 연결된다. 동양의 이런 방식을 서양은 오해한다. ‘조건만남’이 아니냐는 것이다.그러나 과거 전통적인 맞선 방식으로 결혼한 부부들은 헤어지는 일 없이 평생을 함께했다. 오히
이 세상 싱글 남녀는 모임에서 만나기도 하고, 친구나 주변의 소개 혹은 데이팅업체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혼인신고를 한 법적 부부가 되기도 하고, 파트너로 함께 살기도 합니다. 다시 결혼할 때는 자녀가 몇인지, 장성했는지, 독립했는지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이렇듯 많은 요소가 작용하고,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남녀 간의 만남과 결혼입니다.남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자기 삶이 투영됩니다.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는지, 가정환경이 어떤지, 이러한 백그라운드는 결혼 성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상형
남녀 간 만남의 방식은 동서양이 다르다. 서양의 만남은 외모와 분위기 등 흔히 말하는 ‘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본능에 충실한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이들 서구의 남녀가 만나는 방식은 다양하다. 친구나 주변의 소개로 어느 정도 정보를 알고 만나거나 학교나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기도 한다. 우연히 만나는 남녀 사이에 주로 사고가 나는데, 바로 이 부분이 느낌을 많이 보는 만남의 한계다.이에 비해 아시아권, 특히 한국에서는 소개 문화가 발달했다. 서로 모르는 남녀를 사진만 보고 소개할 수는 없어서 나이, 직업, 학력, 가정환경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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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예고 없이 두 차례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방문해 각각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비서관 인선을 직접 발표하면서 기자들과 짧은 문답을 주고받았다. 대통령이 기자들 질문을 받은 것은 2022년 11월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지 17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후 대통령실 이전의 주요 이유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라고 역설하며 출근길 약식 회견을 약속하고 몇 개월을 이어갔다. 그러나 방미 기간 중 대통령의 비공식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 태도 논란 이후 도어스테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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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북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최철호 북부교육장,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은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 통합 ▶부평지역 특성화고교 학과개편 ▶디지털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교육 시책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