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힘 받는 이더리움…2년 만에 테더 공급량 추월

이더리움이 지난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트론보다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을 기록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에서 669억3600만 USDT가 유통되고 있는 반면, 트론에서는 617억7000만 USDT가 유통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의 USDT 공급량은 약 62%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트론은 24.4% 증가했다.

이더리움의 USDT 공급이 극적으로 증가한 것은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텔레그램이 발행한 암호화폐 톤코인은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으로 주목받았으나 현재 상당한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톤코인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텔레그램 메시징 앱과의 통합 덕분에 1억개의 지갑에 도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톤코인의 급성장은 텔레그램의 미니 앱과 게임을 통한 배포 덕분이었다. 미니 앱과 지갑이 텔레그램에 직접 통합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사용자가 블록체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던 것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아마존이 거대 언어 모델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4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이에 따라 앤트로픽에 대한 아마존 투자 규모는 80억달러로 늘었다. 이번 투자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는 앤트로픽 우선 클라우드 및 AI 학습 파트너가 된다. 앤트로픽은 대형 AI 모델들 학습 및 배포에 AWS가 자체 개발한 AI 칩인 트레이니움 및 인퍼런시아 칩을 사용한다.이번 협력으로 AWS 고객들은 앤트로픽 클로드를 자체 데이터로 파인튜닝할 수 있는 기능에 먼저 접근(early access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를 인용,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장기 보유자는 최소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로, 이들이 최근 비트코인 보유량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20일 기준 장기 보유자의 30일 순포지션은 24만5000BTC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
암호화폐 친화적인 VC들 중 하나인 코아투 매니지먼트에서 핀테크 부문을 이끌었던 마이클 길로이가 새로운 벤처 투자 회사 공동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이를 위해 길로이는 코인베이스 이사 겸 기술 투자가인 고쿨 라자람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길로이와 라자람은 초기 자금으로 최대 5억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앵커 투자자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공식적인 자금 유치는 2025년 이후에나 가능
2024년 하반기 애플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시에 여러 구형 제품들이 단종됐다. 2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올가을 단종된 애플 제품은 총 15가지다. 이러한 제품들은 애플 스토어에서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첫 번째는 아이패드 미니6다. 애플은 지난달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애플 펜슬 프로와의 호환성, 아이패드 미니6의 젤리 스크롤 문제 수정을 포함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7을 출시함과 동시에 전작인 6세대를 단종시켰다. 두 번째는 아이폰용 파인우븐 케이스다. 가죽을 대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화당 위원 마크 우예다가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될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더블록이 22일 보도했다. 그는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이끈 SEC가 암호화폐와 전쟁을 벌였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일부 크립토 프로젝트들은 전혀 증권이 아니지만 SEC 관할에 속하는지 여부를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우예다는 "SEC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만드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일관되고
1시간전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 민생 4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농업인 소득 보장과 권익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법안들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으로 구성됐다. 박 의원은 "이번 농업 민생 4법은 '농부가 흘린 땀만큼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결
오는 12월 24일 개봉하는 김혜영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가 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연이어 러브콜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는 한국 영화로는 최초의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책임자 세바스티안 막트는 “는 엄격함과 규율, 생동감과 멈출 수 없는 생명력, 모녀 관계, 사랑과 상실, 야망, 경쟁, 연대 등 이 모든 것들이 등장인
6시간전
1000일 넘게 러시아와 전쟁을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가 국방과 안보 분야에 내년 예산의 60%를 할당하기로 결정했다.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전체 예산 중 약 870억 달러 중 540억 달러를 국방과 안보 분야로 배정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국방비를 중심으로 예산을 운용해 왔으며 내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예정이다.하지만 이는 러시아의 내년 국
뉴스레터 '보이소'가 어느덧 77회를 맞았습니다. 행운의 숫자 7이 두 번 들어간 숫자라는 의미를 괜히 부여하고 싶은데요.구독자 여러분은 행운이 '좋은 습관'에서 온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운동선수들은 무의식적인 습관을 넘어, 의식적인 루틴을 고집스레 반복하기도 하죠. 외부 환경 변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8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부지조성공사는 2026년말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1조 4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9시간전
울산시는 지난 21일 김두겸 시장에 이어 28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설득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안 부시장은 예결소위 위원인 최형두, 김태선 의원 등 여야 의원실을 방문했다. 안 부시장은 국비사업 21건의 예산 422억원이 예결위 증액 심사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시는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도 증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안 부시장은
9시간전
달성군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새마을청년연대회원 등 600여 명과 함께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하였다.‘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달성군새마을회가 지역민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3일간 지속된 비와 찬바람을 이겨내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린 김치를 소외계층 약 2,600세대에 전달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난 27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정연욱 새마을회장은 “올해도 이웃을 위하여 바쁜
10시간전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11월 28일 서울 DMC타워에서 중미 7개국 고위인사 및 중미 개발협력 주요 파트너인 미국·멕시코·스페인 관계자를 초청하여 「20
지난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4개 법안이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부에서 재의 요구해 지난 21대 국회 재의결 과정에서 부결된 바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양곡법 개정안 등 4대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자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에게 재의요구안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미령 장관은 브리핑에서 “4개 법률 개정안 모두 그간 정부
환경부와 국토부가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에 대한 공동의제를 논의한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8일 양 부처가 마련 중인 국가환경종합계획 및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의 공동 검토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8차 회의’를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석기관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연구원, 국토연구원 등이다.환경부와 국토부는 각각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국토종합계획의 수정계획을 수립 중으로, 양 계획을 통합적으로 연계 수립하기 위해 최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라이온즈, 17박 18일 마무리캠프 여정 마치고 귀국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치고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삼성라이온즈는 지난 5일부터 17박 18일동안 진행된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술, 체력, 근력 보강 및 기본기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박진만 감독은 "기존 선수들은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훈련을 했고, 신인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뒀다. 어느 한 두 선수를 얘기하기 힘들 정도로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10월 대구공항 국제선 여객 115만명··· 코로나 전 51% 수준
올해 1~10월 국내 지방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89%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청주공항 외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된 지방공항은 없었으며 대구공항은 2019년과 비교해 51.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해 1~10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호선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해당 지역은 병점역과 수원 화성 및 동탄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과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는 병점역 일원에 형성되는 1만2천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5)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태안군자원봉사센터·한국서부발전, ‘김장나눔 봉사’ 나서
태안군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난 11월 27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35억여 원 지급 마무리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 스마트 희망빛’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영월군에서 추진한 ‘영월 스마트 희망빛’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지난 28일 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 연말맞이 ‘3.3.3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실시
영월군은 연말을 맞아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3.3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관광협의회, 남해읍 전통시장‘친절 캠페인’
남해군 관광협의회는 27일 오전 남해읍 전통시장에서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재생 공모 ‘친절한 도시재생으로 초대한다’의 일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