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소방,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의료 대응체계 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소방안전본부는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추석 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가 관광과 문화,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적극적으로 가져나가기로 했다.오 지사는 13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한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오 지사는 “제주와 중국은 국제교류, 문화관광,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 제주의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비전과 중국의 친환경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첸지안쥔 총영사는 “대한민국
제주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중 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73개소 대상으로 이뤄진다.점검에서는 방문목욕차량 안전성, 방문목욕차량 욕조 등 청결 상태, 방문목욕서비스 이후 하수 처리 실태, 방문목욕서비스 실제 제공 여부, 방문목욕차량 운행 기록 등이 중점 확인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과 같은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한성
홈에서 대구에게 0-4 완패를 당하는 '졸전'을 펼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4일 "홈 팬들께 죄송하다"며 "모든 것은 감독의 책임"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구와의 홈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경기 소감으로 "홈에서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 모든 것은 감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반전에 슈팅 9개, 유효슈팅 4개를 퍼붇고도 골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이 경기 이후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중요한 승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연휴 첫날인 14일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및 제주렌트카조합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도객들을 환영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현장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부자들에게는 감귤․돌하르방 인형, 텀블러 등 특별 선물을 제공했다.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사회관계망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시를 동.서로 분리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견 수렴이 충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김 의원은 13일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그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도 "제주시를 분리하는 것은, 도민들의 삶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내용인데 논의가 충분하지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는 포함됐으나, 제주의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으로 보상이 어려웠던 레드향 등 만감류의 적용 기준이 현실화 되면서 앞으로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보험개발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됐던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요구사항이 최종 반영됐다.그 동안 레드향 등 만감류가 2019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운영됐으나, 열과 등 피해에 따른 보상은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
대구남부경찰서여성청소년과는 12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홍보 및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실종예방 등록서비스를 실시했다.지문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시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경찰서나 지·파출소를 방문해 등록하고, 안전드림 앱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등록 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영
광명시가 소속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서울 성수동 리얼월드에서 관광지 홍보 팝업스토어 '인생작을 찾아서'를 오픈했다.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를 비롯해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다.이번 팝업스토어는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영화 테마로 체험할 수 있다. 각 관광지를 특정 영화 장르에 맞춰 재구성해 참여자들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했다.참여자들은
2024.09.19. 14:15. 촬영을 끝낸 지도 일주일이 훨씬 넘었는데 나는 아직 그 즐거운 기분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즐겁기만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힘들었던 순간들 하나하나 소중했던 기억이다.나는 배우이자 액팅 코치 겸 무술감독으로 작품에 참여했으나 많은 임무에 비해서 그 역할을 잘 소화했는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임무 수행력에 대한 만족도는 내 즐거운 기억들과는 상반되게,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스스로 점수를 준다면 70점 정도. 내 수업을 듣는 동생들을 오디션에 참여할 기회에 넣어서 운 좋게 합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인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장기 재직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이
59분전
지난 2022년 11월 ‘작은 극장’ 돌체를 운영하는 ‘극단마임’의 위탁기간 연장 신청을 미추홀구청이 부결처리한 것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이 있어 연장 신청 거부 처분을 취소한다고 지난달 29일 서울고등법원이 판결했다.지난해 9월 인천지방법원의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으로, 미추홀구청이 19일 상고 의사를 밝힘으로 최종 결론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서울고등법원은 1심 판결을 취소하면서 '행정청의 자의가 아니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심사 기준에 의해 공정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시해 민간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 주주가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지난 4월 낸 최대 주주 변경 건에 대한 공익성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대차그룹으로 최대 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19일 밝혔다.KT의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3월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KT의 최대 주주는 현대차그룹으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KT는 과기정통부에 최대 주주 변경 건에 대한 공익성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KT의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사업 내용에 변화가 없는 점 ▲현
1시간전
제주 출신 미술작가 박창범의 개인전 ‘트멍’이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열린다.트멍은 틈의 제주 방언이다. 박 작가는 어릴적 곳곳의 틈을 통해서 세상을 보며 자라났다. 틈으로 보는 세상은 어느 순간에는 새 모양이 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동물들 모양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어릴 때 틈을 통해서 밖을 보던 그 기억들이 지금의 박창범의 회화로 발현되고 있는 것이다.그는 돌이던 물이던 트멍이든 그 본질 탐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사물의 본질 자체의 존재감에 몰입하며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국회의원이 국회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일명 ‘행정부 감시·견제 강화 패키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패키지 법안은 국회 출석 요구받은 국무위원 등의 무단 불출석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하고, 국회의원 1인이 본인의 직무와 관련해 행정부에
1시간전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 일행이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19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구징치 총영사는 이날 오전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시청 1층에 전시 중인 중국 선전시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함께 둘러보며 한·중 지방 정부 간 우호 교류와 우정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광양시의회를
12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우체국은 도민의 삶에 깊이 스며들어 우편과 금융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왔습니다.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부터 저출산 해소까지 공익보험의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우체국은 ‘대한민국 엄마보험’,‘청소년 꿈보험’,‘어깨동무보험’,‘만원의 행복보험’,‘나르미 안전보험’모두 5종의 공익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특히, ‘대한민국 엄마보험’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공익보험입니다.제주지역의 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국 최대 전력 공급원은 풍력…전체 32%
지난 2024년 4월까지 1년 동안 풍력이 천연가스를 제치고 영국에서 가장 큰 전력 공급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풍력은 81TWh를 생산해 근대 이후 처음으로 가장 큰 발전원이 됐다.풍력 발전은 자연에 의존하기 때문에 발전량이 많은 시기와 적은 시기가 있지만, 2024년이 연간 총 발전량에서 풍력이 가장 많았던 해로 기록됐다. 이는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의 폭풍으로 풍속이 빨라진 것과 새로운 풍력발전소가 가동된 덕분이라고 매체는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급성신부전 대사성 뇌병증 치료물질 발굴 나서
길효욱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급성신부전으로 인한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과 치료물질 발굴에 나선다 19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길 교수의 연구과제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과제로 선정됐다. 모두 2억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길 교수는 급성신부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재현장서 60대 장애인 구한 전주 황준환씨에 ‘의로운 시민상’ 수여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초등진화 후 60대 장애인 구출에 성공한 전주시내버스 기사인 황준환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이 수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19일 화재 상황 속에서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남대 폐교로 젊은 세대 봉사활동 침체…“자원봉사 활성화하자”
전북 남원시와 한일장신대학교가 19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에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젊은 세대들의 봉사활동이 침체되면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거 지구에도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다…연구
토성이나 목성처럼 지구에도 고리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가설은 약 4억8830만~4억4370만년 전 오르도비스기 시대에 지구에 충돌한 운석들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에서 나왔다.앤드류 톰킨스 교수가 이끄는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은 오르도비스기에 지구에 충돌한 21개의 분화구 흔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두 적도에서 위도 30도 이내의 대륙에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운석 충돌이 무작위적이라면 '3면 주사위를 21번 굴려서 모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