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국제자매도시 튀르키예 얄롭시를 방문해 메흐메트 귀렐 시장에게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교류를 더 강화하자"고 제안했다.이재준 시장은 8일 얄로바시청에서 메흐메트 귀렐 얄로바시장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이 시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2만 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했고, 특히 수원에는 ‘앙카라학교’를 세워 전쟁고아들을 돌보는 등 한국을 도왔다”며 “수원시는 1999년 이즈미트 대지진 때 얄로바시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교류·협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835여 점을 11월 26일 공개 매각한다.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9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835점이다.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 원의 롤렉스 시계와 360만 원의 에르메스 가방, 3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이 8일 열린 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 AI 기반 지자체 폐쇄회로TV 관제 고도화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김미숙 의원은 행정안전부 ‘AI 기반 지자체 CCTV 관제 고도화 지원 방안’ 자료를 인용하며 “데이터 활용 수요가 비정형적 데이터로 변화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난 및 안전 분야 위험 상황 자동 감지·분석·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의원은 “군포시의
용인특례시가 지난 6일 사회간접자본을 투자하는 개발사업 구상안을 홍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시는 6일 경기도와 함께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시의 도시, 도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은 경기도의 동부 지역 발전을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에 도로와 철도, 자전거도로 등 3개 분야 사업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20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2024년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연말연시 행사·공연 등으로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규모 문화집회시설과 겨울철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30년 이상 노후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종합운동장과 체육관,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 문화집회시설 12곳,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 11곳 등 15개 시군 시설 23곳에 대한 도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의 시설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을 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와인 수입·유통 전문사 비노에이치는 스페인 대표 와이너리 엘 꼬또의 주요 와인 상품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엘 꼬또는 스페인 와인 판매 1위 기업 바론 드 레이의 대표 와인 브랜드다. 매년 스페인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해 일명 ‘스페인 국민 와인’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비노에이치가 이번에 선보이는 엘 꼬또 상품은 ‘크리안자’ ‘리세르바’ ‘그란 리세르바’ ‘싱글 빈야드 꼬또 레알’ ‘이마스’ 등 레드 와인 5종과 ‘화이트 블랑코’ ‘세미 돌체’ 화인트 와인 2종이다. 양길모 기자 dio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5일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중저준위사업본부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디지털전환 성과 공유를 위한 ‘SMART DAY’ 행사를 개최했다.공단은 처분시설의 구조물 점검 자동화와 원자력분야 ICT솔루션 사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구조물 점검 자동화는 2021년 산업부와 조달청의 ‘공공혁신 수요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단과 ㈜시에라베이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이다.처분장 내 구조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건전성 확인 등을 드론으로
미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가 함께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은 인플레이션감축법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의 폐지를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IRA는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차량당 보조금 최대 7500달러를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한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IRA를 거세게 비판하면
새마을금고 재단은 15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남도 목포 맛집 업소 대표 박복심과 안산 동부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착한 가격업소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
롯데가 대학생들의 자발적 ESG 활동을 지원하는 '밸유 for ESG' 3기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는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20개팀 8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밸유 for ESG'는 대학생들이 ESG 요소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22년 ESG 중심으로 개편됐다. 이번 3기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어제 상임이사회가 있어 늦게까지 회관에 있었던 데다, 본회에 대한 중간감사를 계속하고 있어 며칠째 집에를 가지 못했습니다. 옷이라도 갈아입고 오려고 대구 가는 길입니다.”늦은 오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현관을 빠져나가는 구광회 한국세무사회 감사의 표정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럴 것이 한국세무사회 임원 가운데 수도권을 멀리 벗어난 거주자는 구 감사가 유일하다. 대구광역시 북구의 ‘세무법인 영남’ 본점 대표세무사다.매주 상임이사회 때마다 그는 KTX 2시간 거리의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회의는 물론 본연의 감사 직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문기와 골프 안 쳤다” 발언, 허위 사실로 판단재판부는 이날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과 관련된 발언 중 일부를 허위 사실 공표로 판단했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성남시장 재직 기 김 전 처장의 존재를 몰랐다 △ 해외 출장 중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도 관광교류국장을 대상으로 최근 제주시가 공고한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 관련하여 도와 행정시의 모순적인 행정행태에 대해 질타 했다.고태민 위원장은 “제주시는 2024년 6월, 2025년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서 오름불놓기를 대체하여 달집태우기, 등불 등 소규모 불과 빛‧조명으로 구현하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며 "하지만, 최근 제주시가 내년도 들불축제 행사대행 용역을 위해 조달청에 입찰공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산업분야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사업장 인근인 서울, 용인,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전문기관과 지역학교 등과 연계, 진행중이다. 지난 7월에는 동작구 관내 3개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11월에는 진로탐색전문기관인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해 용인시 관내 16개 학교 62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특강, 신약 개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연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한국석유공사는 15일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에서 울산시, ㈔한국방폭협회와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의 석유화학 분야 중소 규모 위험물 취급 사업장의 중대 재해 및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내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안전 진단·점검, 현장 실무 교육, 재난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석유공사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난 안전 사고 예방 점검과 현장 진단을, 울산시는 대상 사업장 선정과 행정적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서고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사필귀정"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재판의 쟁점인 대선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서,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된 거짓말, 과거 대선 과정에서 김문기 전 성남시 도시개발공사 처장을 모른다고 했던 거짓말에 대해서 재판부는 모두가 허위 사실로 판단했다"며 "비록 두건에 대한 법적 유·무죄는 갈렸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대선 당시, 김문기 전 성남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단법인 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이 1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고령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 앞서 제주도 내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인식, 경제적 및 의료·돌봄 지원 정책, 문화적 필요성 등 여러 측면에 걸친 설문이 이뤄졌다.그 결과 많은 대학생들이 노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경제적 안정’과‘건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15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선거사범이 선거 비용을 반환하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날 이른바 「이재명 선거비용 434억 먹튀 방지 2법」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로 기소되거나 선관위로부터 고발된 경우 기탁금 반환과 선거비용 보전을 유예하고 ▶후보자의 당선무효형으로 선거비용 반환 의무가 있는 정당이
동아제약이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톡톡튀는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됐다.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