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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정취 뽐내는 24 굽이 영동 도마령

24굽이 고갯길인 영동군 상촌면 도마령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늦가을의 정취를 자랑하고 있다.

해발 840m의 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도마령은 남으로 각호산과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과 천마산 등을 병풍처럼 둘러쳐 한 폭의 산수화를 방불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군은 지난 5월 도마령 관광 활성화와 명소화를 위해 이곳에 도미령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했다.

높이 14m, 너비 10.4m 크기의 전망대는 화장실과 19대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을 갖췄다.

주차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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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 및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목표로, 매니페스토에 대한 공무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공약은 시민과의 계약서로 공약에 대한 목표치와 로드맵, 재정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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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11일 성명을 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제안을 환영하고 실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혁신회의는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거쳐 파면될 수 있으며 지방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또한 주민소환제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며 “하지만 국회의원만은 임기 동안 국민의 직접적 심판을 받지 않는 특권을 누리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민주주의의 결함이자 국민주권 실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무책임하고 부적격한 정치인들에게 국민이
충북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여성 39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기업은 3개월 인턴기간동안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각각 8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참여 여성에게도 인턴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시 장려금 60만원이 제공된다.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기업체면 참여 가능하다.소비향락업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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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사이버대학교 는 지난 15일 오후2시 영남외국어대학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했다.이날 임승환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제대로 된 목표설정 으로열정과 성실로 어떤 어려움 이 닥치더라도 포기하지말고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다고 졸업생들 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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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들 발달장애인협회는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발달장애 예술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5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미정 협회 대표는 "발달장애인이 난타·국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더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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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국내 기업의 투자 협약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짐 로저스 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한국경제의 미래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전략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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