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당직자가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충북도청 서관 앞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농성 중이던 차순애 민주당 청주서원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탈진으로 혼절,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차 위원장은 민주당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운영위원이며, 박완희 상임대표 등 회원 2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단식농성을 이어왔다.이 단체 관계자는 “단식 8일째를 맞은 차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2일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으로 국민의 자부심이 돼달라”고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4월 4일로 지정됐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윤석열 파면이 지연되는 사이 국민은 내란성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만약 그가 파면되지 않는다면 2차 계엄과 같은 국헌 문란 행위가 다시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갔던 박완희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대표와 이태성 공동대표 등이 단식을 중단했다. 충북혁신회의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서문 앞 박완희 상임대표, 마재광 청년혁신위원의 단식 농성을 해제했다. 지난 13일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지 9일 만이다.충주 이마트 사거리에서 농성 중인 이 공동대표는 단식 10일차인 22일 단식을 중단하기로 했다.충북혁신회의는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재판소 선고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단식은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박 상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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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 “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보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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