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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극한호우 교훈 삼아 '국민 눈높이 재난대응 체계' 구축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연이은 극한 호우 대응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집중호우 피해 방지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 개선책은 첨단 기술과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결합해 국민 눈높이의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 당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호우 전에는 수리 시설물 사전 점검과 함께 저수지 저수율을 평균 58.7%로 낮춰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호우 기간에는 7179명의...
일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의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예산을 확보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8일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서울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실질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인사권·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다른 시·도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경찰 인력에 대해 모두 복지포인트를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지난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사업은 자연경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이 8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모사,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 노래,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인 하성용 신부의 추도 예식, '김대중 망명일기' 헌정식, 유족 인사 그리고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대통령 추모식에는 정치권 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은 지난 18일 이전 및 신축 예정 학교인 청담고등학교와 흑석고등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들의 안전을 취우선으로 확보하고 차질없는 개교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박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및 안전 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폭염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 조치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서울교통공사가 공공성 제도 강화로 역명 병기 공개 입찰을 추진한다.서울교통공사는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이후 처음으로 성수·종각·을지로4가 등 7개역의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찰은 8월 19일 시작되어 29일 마감된다.'역명 병기'는 지하철 역명 옆 또는 아래 괄호 안에 기관의 이름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말하며 한글 및 영문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서대문, 압구정 등의 식이다.병기 역명은 폴사인·출입구
서울시 전역에서 발견·확산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허훈 의원은 18일 "서울시 전역에서 발견·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일 제정·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인왕산, 백사실 계곡, 성내천 등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한 일부 하천과 산을 중심으로 붉은귀거북, 베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이
제주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2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 입수해 차량 내부에 탑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8시 16분쯤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인양했다.수상 오토바이를 승용차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싣는 도중 차량이 미끄러지며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자인 30대 남성 ㄱ씨는 "경사로에 차량을 주차했는데,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월5일까지 수도권 17개점, 지방 10개점 등 총 27개 점포에서 광주 무등산 수박을 선보인다.무등산 수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이다. 연중 단 2개월만 맛볼 수 있다.올해는 7개 농가에서 약 2000통만 출하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첫 수확 물량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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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16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8건의 안건이 접수돼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조례안 48건과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6건, 보고 8건, 폐지 규칙 1건 등이다. 회기 첫날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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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트 피싱, 장대 위의 사람들‘외다리 장대 낚시’인 스틸트 피싱은 스리랑카의 남부 해안인 코갈라, 웰리가마 일대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어법 방식이다.이 고기잡이 방법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생겨났다. 전쟁으로 인한 경제난과 연안 어족 자원의 감소로 튼튼한 배를 띄울 돈이 없는 어부들이, 얕은 바닷속에 장대를 박아 세우고 그 위에 올라앉아 낚싯줄을 드리우는 방법을 고안했다.이 지역은 파도가 심해 어부들은 얕은 바닷가에 세운 장대 위에 올라앉아 미끼를 달지 않은 가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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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IT 인프라 전문 기업 아이티이지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지클라우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IaaS 부문 중등급 인증을 획득했다.CSAP는 공공기관 및 공공서비스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반드시 요구되는 국가 공인 보안 인증으로, 서비스의 보안성·안정성·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이번에 획득한 중등급 인증은 행정·공공기관이 주요 업무 시스템을 안정
위약금 면제와 보상안 발표로 일단락 되는 듯했던 SK텔레콤의 대규모 유심 해킹 사고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가 위약금 면제 기한을 연말까지 확대하라는 직권조정을 내린데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27일 과징금 부과를 포함한 제재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유심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의 보상안 등을 “생색내기”로 규정하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 이용자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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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 구축…상반기 사이버 침해 시도 563건 차단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사이버안전센터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울산교육 행정서비스를 보호하고자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체계 구축으로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 악성코드 등을 차단하는 더욱 세밀화된 관제를 할 수 있게 됐다.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를 활용해 올해 상반기 동안 차단한 사이버 침해 시도는 총 563건이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해킹 경유지 악용, 암호화폐 채굴, 해킹 메일, 악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지난해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과중한 공무 수행이 고인의 사망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GS샵이 모바일 앱 내 패션 특화 매장 ‘패션Now’를 새롭게 선보였다.GS리테일은 GS샵 앱에 패션 버티컬 매장 ‘패션Now’를 오픈하고 여성 고객의 패션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패션Now는 AI 기술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스타일 제안과 상품 탐색 과정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상·하의 조합을 스와이프 방식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출근, 모임, 여행 등 TPO별 테마 큐레이션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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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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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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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청소년 위한 드론 실습 프로그램 운영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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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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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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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험담하고 다녀” 동년배 이웃 전동휠체어 불 지른 50대 여성 긴급체포
평소 자신을 험담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이웃의 전동휠체어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통영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ㄱ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ㄱ 씨는 전날 오전 8시께 통영시 광도면 한 아파트 2층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동휠체어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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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에코델타시티 찾아 통학로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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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내달 20~28일 매주 토·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부산시민공원에서 어린이 융합 강좌 ‘초록빛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과 공원의 자연재료를 활용한 예술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의 ‘자연+예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자연을 지키는 뚜껑 조형놀이’에서는 공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해 조형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