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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데코시트지 제조공장서 불 … 2억8천만원 재산피해

28일 오후 9시10분쯤 진천군의 한 데코시트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3개동 약 3405㎡ 면적을 태워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약 2시간만에 불을 껐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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