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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CCU 메가프로젝트 최종 선정… 2404억원 대규모 실증 착수

포항이 정부의 대규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실증 사업지로 최종 낙점됐다.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CCU 메가프로젝트’ 대상지로 포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중심으로 하루 50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연간 1만6500t을 전환하는 기술을 시험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2404억원을 투입해 CCU 공정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다.

철강 부문의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국제 규범 변화,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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