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UNGC 한국협회 2025 Korea Leaders Summit’에서 ‘LEAD 그룹’에 선정됐다. UNGC는 UN본부가 2000년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 준수를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LEAD 그룹은 UNGC 한국협회 369개 회원사 중 ESG 및 지속가능경영을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획득하며,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중부발전은 전체 1,299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23위, 유틸리티 업종 30개 사 중 3위를 기록해 전력·유틸리티 업종 내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을 달성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쳐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환경 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전날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의 후속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퀸제누비아2호는 2만6546톤 규모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전 장관은 현장에서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사고 경위, 인명 구조 진행 상황, 응급환자 대응 과정, 선박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또한 늦은 시간까지 구조작업에 나서 인명피해 없이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해양경찰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대응 인력에게 감사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식약처 허가 없이 중국산 레이저 수술 의료기기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자 7명을 적발하고, 국내 최대 판매업자 A씨와 부품 위장 반입에 가담한 B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중국에서 불법 반입되거나 수출용으로 제조된 레이저 의료기기를 매입해 전국 피부관리숍 등에 약 4660대를 판매하고 32억 원가량을 챙겼다.B씨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단속을 피하려고 의료기기를
서한이노텍의 ESG 혁신기술제품 ‘사이러스바이크’가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됐다.사이러스바이크는 페달링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도록 설계된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전력을 기기 구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 운동기기로 주목받고 있다.행사는 복지관 1층에서 진행돼 주민들이 3분간 페달링을 체험하며 전기생산 수치와 운동 데이터를 직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제주특별자치도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독서 생활화 운동을 통해 제주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정착과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수준을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새마을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공연과 우수 독후감 및 편지글 발표를 시작으로 유공인사 감사패, 우수 문고지도자 표창, 각 부문별 입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LG CN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1명 등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LG CNS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AX 시장 선도 및 실행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견인할 인재들을 중용했다. 특히 에이전틱AI·클라우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전무와 AX 전략 수립의 싱크탱크인 컨설팅 전문 조직 ‘Entrue부문’ 최문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이와 함께 차세대 성장 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에 추진할 4대 핵심 전략사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날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발표한 인천경제청의 4대 핵심사업에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과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K-콘랜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인천경제청은 또 글로벌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인공지능 융합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개발, 송도·영종 랜드마크타워 건립, 국제학교 설립 등 주요
12.3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상정해 무기명 투표로 의결했다.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민주당 주도로 일사천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의원 180명 가운데 172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표로 집계됐다.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이 시작되자 집단 퇴장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전임직원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 지역상생 발전 일익김한영 대표 “ESG 경영 바탕 지역상생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지속 확대” 대한민국 대표 건설엔지어링기업 한국종합기술이 임실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 지역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한국종합기술은 27일 서울 사옥에서 전북 임실군과 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한국종합기술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활동 목표로, 대행기관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제22기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고 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과 국토교통부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한 철도 사업 등 교통망 확충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또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과 이 노선 신설을 전제로 동백·마북·구성·죽전·동천지역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그는 경강선 연장과 JTX의 차이점에 대해 ”골간은 경강선 연장“이라며 설명을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가트너는 최근 발행한 리포트들을 통해 AI 투자 거품의 징후와 대응 방안, AI 에이전트 및 아바타를 활용한 워크플로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전 세계적인 AI 투자 열풍 속에 AI 거품론이 확산되고 있다. 가트너는 이러한 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 CIO와 AI 리더들이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와 아바타 등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에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가트너는 현재 AI 시장에서 투자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앞서는 ‘투자-가치 격차’와 하드웨
도시재생이 요즘 도시정책의 핵심 의제로 자리 잡았지만, 구도심의 현실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이유는 단순하다. 도시재생을 단기 행정사업으로 취급하는 관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도심의 소유 구조는 공공이 개입할 여지를 극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도시 개발이 공공 주도 아래 비교적 손쉽게 진행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조건이다.구도심은 도로를 제외한 거의 모든 토지와 건축물이 민간의 소유다. 이 분절된 토지 구조 속에서 공공이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을 전면적으로 계획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민간의 자산 논리와 공공의 도시 비전이
LG CN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1명 등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LG CNS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AX 시장 선도 및 실행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견인할 인재들을 중용했다. 특히 에이전틱AI·클라우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전무와 AX 전략 수립의 싱크탱크인 컨설팅 전문 조직 ‘Entrue부문’ 최문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이와 함께 차세대 성장 동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26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아라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영화 '한란'을 관람했다.이날 영화 관람은 돌문화공원에서 촬영된 제주 4·3 소재 영화를 직접 관람하며 제주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번 시네마테라피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지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영화 '한란'은 하명미 감독이 연출하고 김향기와 아역 김민채가 출연한 작품이다.1948년 제주 4·3
가상자산 위믹스의 유통량 조작으로 위메이드 주가를 부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2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대표와 위메이드에 대한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장애들이 많이 없어진 거 같아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재판 소회를 밝혔다. 장 대표의 사업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넥써쓰, 크로쓰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