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 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 1년간 근속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충북에선 300여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업 참여자가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로 일하면 2회차로 100만원의 자활 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이형모 선임기자lhm043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인솔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3차 사전연수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으로 충북도교육청과 보은군이 1대 1 대응 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보은 지역 중·고등학생 36명이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를 방문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이날 3차 사
충남 논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논산시는 지난 22일 국회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세수 감소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지방재정 여건의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동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산시의 주요 미래 투자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는 논산시의 미래 산업 기반으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신임경찰관 3명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원섭 서장은 “신임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사명감, 그리고 충주경찰의 품격있는 치안서비스 구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며 정중하고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신임경찰관들은 본서 수사부서를 순회하며 1주일간의 수사 실무교육을 받는다.본서 실습이 마무리되는 9월2일부터는 연수지구대에 배치돼 약 7주 동안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간 배운 이론과 실무를 실제 현장에 접
청주시는 부동산 등 재산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대상은 부동산, 차량 등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2023년 기준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시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비상장법인 지분 변동 자료 245건을 기반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울릉군은 지난 21일 읍·서·북면을 시작으로 8월 27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방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과 2025년 행정안전부 민원 대응지침을 반영하여 악성 민원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른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그동안 공무를 방해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은 직원 개인의 부담으로 남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명확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본태박물관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 입장료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본태박물관은 회의 참석자와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제주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물과 전통 공예품, 현대미술 작품을 관람하면서 제주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본태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 뿐만 아니라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파블로 피카소, 앤디워홀, 박선기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건축계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행정구역인 중구와 동구의 내륙 지역이 내년 7월 제물포구로 재편될 예정인 가운데 제물포구의 활성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인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오후 동구 송현 1·2동 복합청사에서 '도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서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동구는 인천 근대문화의 발상지이자 근대 교육의 요람이며 항만·물류 중심지였지만 원도심 쇠퇴와 인재 유출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총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업이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패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한국 AI 산업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AI 거버넌스 참여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릴지 주목된다.삼정KPMG가 발간한 미국·중국 AI 경쟁력 비교 및 한국의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양국의 AI 경쟁력을 투자, 정책, 인프라, 인재 역량, 산업 응용, 장기 경쟁 분야 등 6대 핵심 영역에서 비교하고, 한국이 직면한 과제와 기회 요인을 진단했다.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범용 기술로 자리 잡으며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7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국무위원들을 겨냥한 남은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검팀은 한 전 총리에게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6개 혐의를 적용했다. '제1의 국가기관'이자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논리를 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원의 영장 기각 사유는 "중요한 사실관계 및 피의자의 일련의 행적에 대한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한
인천환경공단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 2026~2030년 중기 경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기계획은 4차 계획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도출해 안전과 현장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조직·성과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전북 공공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해외배송 지원부터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까지, 명절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28일 한별여성의원과 함께 전주시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고향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 가족에게 선
비침습적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메드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일부를 장외 매수해 소각한다.28일 공시에 따르면, 리메드는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라 12억원 규모의 CB를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총 12억1800만원이며,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된다.해당 CB는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로, 2024년 2월 28일 발행됐다. 만기일은 2029년 2월 28일이며, 총 권면금액은 80억원이다. 이번에 매수한 12억원 규모의 사채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앞에서 오랜 시간 시민 건강을 지켜온 종로약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지난 28일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도석 종로약국 대표가 참석했다.1999년 개업 이후 종로약국은 제천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모범 약국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문경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토지분할 허가 민원 사전 검토제’는 3개월 만에 총 79건, 85필에 대한 사전검토 실적을 달성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토지분할 허가 민원 사전 검토제’는 LX공사에 측량을 신청하기 전 지적팀장 및 담당자가 사전검토를 수행하는 협의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검토 과정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주요 법률을 선제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법정 처리기간 15일을 3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에 따라 토지분할 허가 과정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년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지역에 머물러 생활하는 선순환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의 3대 핵심 사업은 ▲기초 지자체 최대 ‘천원주택’ 공급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먼저, 천원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LH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임대료 1천 원, 한 달 3만 원의 획기적인 임대조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교사노조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주교사노조는 2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은 교사노조가 일관되게 주장해온 주요 요구사항들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결과다. 환영한다"고 밝혔다.교사노조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발표한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행복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은 그동안 제주교사노조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주요 요구사항들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이제 교사의 개인 연락처를 통한 민원
광주시는 시정 슬로건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천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상반기 박람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열린 대학입시·진로박람회에는 37개 대학과 1천600여 명이 참여해 1:1 입시 상담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도 900명이 현장을 찾아 면접에 응시했고 이 가운데 56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특화
은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LG이노텍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주니어 소나무 과학교실’을 지난 21- 22일 이틀간 운영했다.‘주니어 소나무 과학교실’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 이론 학습과 LG이노텍에서 제작한 과학 실험 키트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활동에서는 △광학-렌즈 속 빛의 비밀 △환경위기와 탄소중립–CODE NET-ZERO 방탈출 △친환경 에너지–전자회로 무드등 만들기 △반도체·기판–자율주행차 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