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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원읍 자동차공업사 화재...인명피해 없어

제주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40여분만인 오전 6시 41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4동 중 3동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공업사 내부 차량 2대도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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