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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행정복지센터에 ‘7살 꼬마 산타’ 다녀가

성탄 전야인 지난 24일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7살 ‘꼬마 산타’가 다녀갔다.

24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30분께 직원들이 3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마친 뒤 1층 민원실로 내려오던 중 출입문 앞에 놓인 상자 여러개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택배로 보였지만 상자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이름이 없었고 꽃무늬 편지봉투만 함께 놓여 있었다.

편지봉투 안에는 또박또박 글씨로 적은 손편지 한 통이 들어 있었다.

편지의 주인공은 7살 구다은 양이었다.

다은양은 편지에 ‘7살 구다은입니다.

용돈을 모아서 준비했어요...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19일 동지를 앞두고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행복식당에서 직접 팥죽을 쒀 현장을 찾은 400여명에게 제공했고, 거동 불편 100가구에는 도시락 형태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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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는 24일 울산 솔밭가든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남구지회 임직원과 일자리 참여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봤다.이날 공유회에서는 성실한 태도로 귀감이 된 우수 장애인 근로자 2명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일자리 참여자 자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울산 남구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남구주민자치포럼은 지난 22일 월례회에서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해 추진하는 희망2026 ‘사랑의 온도탑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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