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불교 유식종 원법사는 11일 동지를 맞아 자비의 동지 팥죽 2000명분을 각 기관 단체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원법사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동지에 불교 공동체가 함께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의식으로 발원의 뜻에서 무쇠 장작불 가마솥에 정성을 다해 팥죽을 쒀 나누는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 해운 주지스님은 “단단한 팥알이 오랜 시간 동안 무르익어 맛있는 팥죽이 만들어 지듯, 모든 시민들이 마음의 묵은 때, 좋지 않은 감정과 나쁜 기운들을 삭여내기를 바란다”며 “밝은 마음으로 포용하고
옹심이 빚으며 사흘간 정성…불우이웃돕기 바자회도 열려 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동지를 앞둔 13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
사단법인 대한불교 유식종 원법사가 동지를 맞아 4000인분의 팥죽을 준비해 지역사회에 나눴다.원법사는 11일 기관·단체에 2000인분을 전달했다. 이어 13일 토요일 포항 불교사암연합회와 함께 철길숲길에서 일반 시민에게 2000인분을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원법사는 2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동지를 앞둔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수사와 죽림사 등 포항지역 30여 개 사찰의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해 직접 끓인 팥죽 5000인분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수사 신도들은 팥죽에 빠질 수 없는 ‘옹심이’를 빚기 위해 사흘 동안 손과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 스님은 “스님과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충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이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이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지에는 붉은 팥으로 팥죽, 팥 찹쌀 부꾸미 등을 만들고, 자개로 버선 열쇠고리를 만들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동지책력의 풍습을 이어받아 2026년 홍주 달력 꾸미기 체험을 하면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미리 느낄 수 있다. 서양의 대표 명절인 크
충북 진천군새마을회는 1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11일 대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서구지구협의회와 MG와룡새마을금고 봉사자들이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팥죽을 배식하고 있다.
김석희 기자 = 동해발전본부에서는 12월 9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팥죽 나누고 따뜻한 겨
대구 와룡새마을금고는 동지를 앞둔 지난 11일 대구 서구 내당4동복지관에서 지역 내 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팥죽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 절기음식 체험 및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생활개선회원과 시민들은 동지(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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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한민국 축구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내년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하는 '이민성호'가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린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5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소집되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내년 1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어지는 장도에 오를 최정예 멤버 23인을 확정 짓는 마지막 '오디션'이다.훈련에 앞서 취재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