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26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4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BNK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285억으로 전년 대비 887억원 증가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전년 510원 대비 140원 증가한 650원으로 결정했다.또한, 정관 개정으로 기존 중간배당을 ‘분기배당’으로 변경했으며, 위원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 중 이광주, 김병덕, 정영석 사외이사가 재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이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구간 일대 지반침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KCC건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2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625억5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다고 밝혔다.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2억90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와 AI 솔루션 개발 확대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외형 성장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 매출 성장 배경으로 2021년 출시한 산업별 ERP(Enterp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재판부를 향해 "무죄를 정해놓고 논리를 만든 것"이라며 "그 정도로 후보 자격 박탈하기는 부담스런 측면도 있었겠다"고 비판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쟆한부는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한 모든 발언과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한 발언이 모
관세청은 이번 의성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수입물품의 관세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관세조사의 원칙적 유예, ▲FTA 원산지검증 보류·연기, ▲특별통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 제세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 경우에 납세자의 담보제공 의무를 생략한다.공장, 창고 전소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감면 또는
칠곡군은 ‘캐롤타운 상점가’를 칠곡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석전2리 어울마당에서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캐롤타운 상점가’는 석전리 미군부대 후문에 위치한 맛집 및 상점이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등록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26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 대표의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번 판결로 이 대표는 당 대표직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의정부소방서는 3월 25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과 신속한 소방 출동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했다.전통시장은 점포와 노점이 밀집해 있고, 비좁은 골목길과 상인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전기·가스 사용이 많아 봄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효과적인 예방 대책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이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거북놀이보존회와 공헌형 공유학교 ‘이천 거북놀이’ 를 개강했다. 공유학교는 기관이 기부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된다.학생들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유학교를 확산시키겠
춘천 내 보건의료기관과 단체, 공공기관이 지역 의료를 위해 1년 만에 다시 뭉쳤다.춘천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보건의료기관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자리는 지역 내 보건의료체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실질적인 의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해 2월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모임 이후 1년 만이다.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사항들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와 자살예방 생명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의했다.이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243개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성과급 제공 ▲적극 행정 역량 강화 집합 교육 실시 ▲적극 행정 면책보호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