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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김포연장 노선 확정이 지자체 간 이견으로 연기 수순을 밟는 가운데 인천 검단 주민들은 공익감사 청구 절차에 돌입하는 등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지고 있다.30일 검단시민연합에 따르면 5호선 연장사업 조정안과 관련해 다음 주중 청구인단을 모집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이들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제시한 5호선 연장사업 조장안이 공정성을 위반한 것으로 보여 감사를 청구한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청구서를 통해 “지난 1월 대광위가 5호선 연장사업 조정안을 발표했는데 정거장별 수혜인구와 이용수요
남양주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별내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재도전하겠다고 10일 밝혔다.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별내선 연장 사업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 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앞서 시는 별내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다.또한 주광덕 시장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 앞서 분과위원회 평가에 직접 참석해 “별내선 연장은 3기 왕숙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진접선, 경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은 4일 오전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김포 주요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건의서에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조속 확정ㆍ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일산대교 무료화, 교통기본권 확보 등 김포의 주요 현안인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김주영 의원은 “김포골드라인 개통 후, 김포 시민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혼잡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옥철로 출퇴근하며 안전에 위협을
파주시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18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며 향후
아파트 전용 59~114㎡ 총 9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84㎡ 총 80실 규모 조성초고층 주상복합 지역 내 랜드마크 기대… 주거인프라 ‘우수’·교통 호재도 천안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지자체들이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사업 추진과 관련해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어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올해 1월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C 노선이 기존 양주 덕정~수원에서 수원~천안·아산 까지 55km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 국토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노선을 놓고 인천 서구 검단지역 주민들이 인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으로 건설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검단시민연합 등 6개 검단지역 주민단체는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5호선 연장선 관련 인천시가 요구한 노선안으로 확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가 제시한 노선안 사수에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주민단체들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도 남동구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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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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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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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본지진 이후 '여진 20건' 기록…지역행사 4건 최소·연기 사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규모 4.8의 본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5시까지 나흘 동안 여진이 20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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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빛나는 제주마을 찾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8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읍·면지역은 리 단위,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 단위로써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다만,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개발사업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안내서에 반영하면서 추진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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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마비노기' 2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빗줄기에도 식지 않는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확인했다. 넥슨은 22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보다 많은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개방했다. 앞서 웰컴 기프트가 포함된 특별 입장권 7000장의 예매가 조기 매진되는 등 팬층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인 우천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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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서 일하던 태국노동자 '시신 유기'…檢, 2심 징역 5년 구형
지난해 포천 한 돼지농장에서 일하던 60대 태국 국적 노동자가 숨지자 시신을 산에 유기한 혐의로 2심 재판 중인 60대 농장주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검찰은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사체유기 과정에서 아버지 A씨를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들 B씨에게도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사람 죽은 걸 처음 봐서 겁나고 당황했다"며 "술을 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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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뉴타운 재개발과 재건축 등 곳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광명시. 그러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광명시 행정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제285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21일 시정질문에서 안전사고와 갈등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고 있는 뉴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광명시의 미흡한 행정을 질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광명시가 주민 안전을 위해 어떤 대책이 있냐고 추궁했지만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체적인 답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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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세계를 날다’…의성여중, 한복문화교육으로 전통문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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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여자중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경북문화재단과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복문화교육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경상북도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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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뒤 비
비가 내린 22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