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28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일본의 성공적인 기업 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금융은 과거 일본 선진적 사례를 통해 한국의 금
효성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조 전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한 푼도 제 소유로 하지 않고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상속 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전액 재단에 출연, 공익재단을 설립해 국가와 사회에 쓰임 받는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 공익재단 설립에 다른 공동상속인도 협조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3월 별세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
오모가리글로벌은 다국적 식품회사인 포드라브카 그룹과 유럽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1959년부터 시작된 75년 역사의 유럽 제1의 소스 브랜드 베게타를 보유한 연매출 5조원 대 다국적 식품 회사 포드라브카 그룹의 이반후델리대표와 오모가리글로벌이 오모가리 브랜드의 유럽 70개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체결이다.다국적 식품 회사 포드라브카 그룹의 이반후델리대표가
하이브와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이기기 위한 시세 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다음 주 검찰 조사를 받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오는 9일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지
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함양군의회 의장 선거를 위한 임시회가 낮 12시까지 열리지 못하면서 또다시 파행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이전에 의원 10명이 모두 등원했지만 10시 6분께까지 의원 5명만 본회의장에 입장해 과반수 참석이라는 개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개회도 하지
성산일출봉농협은 4~5일 이틀간 본점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감자·초당옥수수·미니단호박·비트 등 지역 농산물부터 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이 만든 된장·고추장 등 가공식품과 쌀·계란 등의 기획상품까지 총 8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됐다.행사장에는 초당옥수수, 감귤, 비트차 등 시식코너를 마련되고, 직거래장터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봄배추 1망을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가치실현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지난 4월부터 새마을금고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금번 사업은 지역 새마을금고별 사회공헌 활동에 재단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걸쳐 총 49개 새마을금고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재단은 2억원을 지원하고 49개 새마을금고에서도 3원억을 투입하여 총 5억원 수준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이 진행되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하며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는 정국이 걱정스럽다"고 썼다.이어 "거대 야당의 폭주, 일부 당 대표 후보의 동조, 일부 여당 중진의 부화뇌동, 야권성향 언론의 극성, 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고 했다.홍 시장은 "또다시 2017년 사태가 재발하면 나라만 불행해지는 게 아니라 이 나라를 지켜온 한쪽 날개인 보수 우파 진영은 궤멸된다"며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하남시평생교육원이 하남시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최대인 학부모연합회 총회장과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최근 하남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진일순 원장은 이 자리에서 “학부모연합회가 추진하는 연간 사업인 포항공대 교류캠프와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인 연합회 주관 학부모 릴레이연수를 응원한다”며 “시청 홈페이지와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실제로 평생교육원은 학부모연합회 릴레이연수
넥슨 은 5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로, 7월과 8월에 ‘최강자전’을 치른 뒤, 9월에 각 대회의 상위 3개 팀이 최종 결승을 치르는 ‘시즌3 챔피언십’ 순서로 진행된다.7월 17일까지 ‘7월 최강자전’ 참가자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오는 25일까지 'Re-START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Re-START'는 마을을 새롭게 변모시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상생특화사업이다.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JDC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으로 마을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와 다시 시작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Re-START'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45개의 마을 사업장이 개점했고 서귀포시 영천동 46호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올해 JDC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에너지가 그룹 지주사인 ㈜한화 보통주 600만주를 주당 3만 원에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5일 한화에너지는 지난 4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한화 보통주 600만주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당 매수 가격은 최근 1개월 평균 대비 12.9%,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효성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5일 부친인 고 조석래 명예회장이 남긴 상속 재산과 관련해 "공익재단을 설립해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현준·조현상 형제들과의 법정 다툼에 대해서는 "저는 효성의 경영권에 전혀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