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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도 '美 우선주의'··· "내년부터 외국인 방문객 100달러 더 내라"

내년부터 그랜드 캐니언, 요세미티 등 미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은 기본 입장료에 1인당 100달러를 추가로 내야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25일 미국 내무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 가격을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는 80달러로 유지하되, 비거주자는 25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방문객이 가장 많은 11개 국립공원의 경우 연간 이용권이 없는 비거주자는 기본 입장료에 100달러를 추...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중 남아공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격상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남아공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두 정상의 대면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 확대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이 대통령은 당시 나란히 앉았던 장면이 한국에서 큰 화제가 됐다며 인사를 건넸다.이어 한국과 프랑스가 역사적으로 긴밀한 파트너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관계를 더욱 밀도 있게 다듬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자고 제안했
군위읍 새마을회가 지난 21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김장은 단순 배추 구매가 아닌, 회원들이 직접 휴경지에서 재배한 무공해 배추 1,000여 포기를 수확해 담근 것이 특징이다. 절이기부터 양념 배합, 버무림까지 전 과정이 주민 손으로 채워졌다.완성된 김치는 김장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겨울철 식재료가 필요한 곳에 우선 지원되며, “김치 한 포기의 힘이 가장 큰 계절”이라는 지역
독일 통일을 현대 외교의 실험실로 삼겠다는 듯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현장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만나 한반도 미래와 협력 방향을 꺼내들었다.22일 남아공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독일의 통일 경험을 한국 외교·안보 전략에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독일이 분단을 극복한 과정에 주목하며 "대한민국도 그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고 "숨겨놓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웃으며 덧붙였다.메르츠 총리는 "비밀 노하우는 없다"고 응하며 통일이 어느 한 번의 전략이 아니라 지속적 축적의 결과였다고
전국 주요 4년제 대학 10곳 중 8곳이 지난해 정시 합격점수 공개 방식을 전년도와 다르게 바꾸면서 올해 정시 예측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통해 전국 주요 4년제 대학교 99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공개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9개 대학 중 81개 대학이 전년도와 합격점수 공개 기준을 다르게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72개 대학은 국어·수학·탐구 과목별 백분위를 기준으로 점수를 공개했고, 9개 대학은 대학 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가적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며 단결을 촉구했다.21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현 상황을 “우크라이나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 중 하나”로 규정했다. 그는 미국의 새로운 종전안과 관련해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논의 중이라며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젤렌스키는 미국이 제시한 종전 조건 28개 조항을 언급하면서 “존엄을 포기하거나 핵심 동맹국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불리한 외교 환경 속에서도 “적에게 우크라이나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받다가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 씨가 약 한 달 만에 검거된 가운데 이씨가 법원의 구속 심사 참여를 포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 측은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자신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와 관련해 불출석 사유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특검 측은 예정대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사를 맡은 소병진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청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과 이씨 측의 변론을 듣는 절차 없이 수사 기록과 증거만으로 구속 필요성을 판단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온 기업이 있다. 바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다. 28일 두나무에 따르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사무처장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1명이며 근로조건은 당내 규정에 따른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학력·연령·성별 제한은 없으며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동의하고 정당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역 연고나 관련 경력을 가진 지원자, 정당·언론·공공단체·기업 등에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을 보유한 경우 우대한다.서류 접수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서류 합격자는 12월 10일 개별 통보되며,
한국IBM이 AI와 양자 컴퓨팅 기술을 통해 재정의될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한국IBM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의 도약, AI & 퀀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 상무는 2026년 금융·핀테크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제시하며, 기술의 단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김지관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AMD 라데온 RX 9060 그래픽카드 판촉을 위한 프로모션을 맞아, 소비자 맞춤형 게이밍 PC 라인업인 ‘제트’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제트’ 시리즈는 뛰어난 게이밍 퍼포먼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AMD 라데온 RX 9060 그래픽카드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 달간 연말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탐나는전 5% 할인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발행은 제주도가 지역화폐 국비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31억 원 전액을 투입해 진행된다.행사 기간 탐나는전 이용자는 카드 충전 시 충전액의 5%를 할인받으며, 월 최대 35만 원 충전 기준 1만 75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액만큼 충전 인센티브가 동일하게 지급되며, 충전금은 도내 모든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제주도는 지난 10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지식재산 '모범택시' 시리즈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영과 맞물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28일 카카오엔터 측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프리퀄 웹툰 '모범택시:리콜'의 주간 조회수가 드라마 방영 전주 대비 방영 첫 주 약 64배 급증했다.이 외에도 시즌1 웹툰 '모범택시'는 같은 기간 약 33배, 프리퀄 '모범택시:본 인 블랙'은 약 4배 주간 조회수가 상승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원작 웹툰 자체의 인기와 드라마 화제성이
다목적 모듈러 음압병동 기술성과 사회적 가치 인정받아… 국내외서 주요상 ‘수상’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광주시립요양병원 등 지자체 보급되며 현장 적용성 입증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8일, 한국공간구조학회 주관 ‘공간구조산업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목적 모듈러 음압병동 사업화’가 사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간구조산업 ESG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업 전반의 ESG 경영 확산과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환경, 사회(Social
이재명 대통령은 무늬만 지방자치인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겠다고 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국민주권정부는 기존의 불합리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 더 플라자호텔 에서 11월 2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취임 이후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팜과 ICT 융합 농업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 창업농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기반을 마련했
종근당이 고마진 품목 케이캡 공동판매 종료 이후 실적 조정기를 겪고 있으나, 2026년을 기점으로 실적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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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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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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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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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로 거듭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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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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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민자치연대, “지하수 공수화 원칙 훼손 시도 즉각 중단하라”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8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가 최근 제주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지하수 공수화 원칙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성명은 "제주 지하수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제주도민의 생존과 직결된 생명수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공공재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제주특별법은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명시하고, 공기업만이 먹는 샘물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며 "이는 난개발과 지하수 사유화를 막고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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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셔틀 브랜드 ‘MUVU’ 상표 출원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율주행 사업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MUVU’를 선보이며, 해당 브랜드의 상표를 출원했다. ‘MUVU’는 ‘Move Us to Valuable Utopia’의 약자로, 이동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는 유토피아로 우리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직관적이면서도 글로벌하게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명을 선정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담아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고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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