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윤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두 개의 법안이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문학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한류문학 세계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문학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문학번역원이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번역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는 외국인이 한국 문학을 더욱 정확히 번역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적 수준의 번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의장단, 상임위원장 및 국회소속기관장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 참배했다.이날 우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을 지키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2025 새해 첫날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이라고 남겼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이수진 국회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48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민생, 복지, 안전, 생활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에 투입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민생·복지 분야에서는 ▲성남 중앙지하상가 환경개선 ▲모란시장 환경개선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환경개선 ▲근로자종합복지관 환경개선이 포함됐다. 이수진 의원은 “이번 예산이 지역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계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운영규정을 개정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취약계층의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이 새롭게 개정돼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고용 상태가 불안정한 근로자와 가정 밖 청소년 등의 훈련비 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원격훈련 과정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기간제, 단시간, 일용근로자 등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근로자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4일 김만덕기념관 대강당에서 임원과 동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교례회 및 유공동문 시상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강기주 직전 회장과 이광용 재경동창회 직전 회장과 제35회 오현인의 날 주관기수인 42회 동창회 등에 공로패가 수여됐다.또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고완주, 강한근, 고문칠, 김태훈, 진철규, 이문휘 동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이날 재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전남 광양시 공무원 3명과 건설업체 대표 1명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부터 추진한 광양시 봉강면 등 생활용수 공급 확대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24억여 원 상당의 재정 손실을 입힌 혐의다. 공무원들은 허위 공문서를 작
인천지하철 1·2호선 지상 역사에 노약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무더위와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설치된다.인천시는 오는 6월까지 9억5천만원을 들여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 1·2호선 5개 역 승강장에 부스형 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설치역사는 1호선 계양, 2호선 왕길·검암·검바위·인천대공원역이다.현재 인천 1·2호선에는 모두 8개 지상 역사가 있으며 귤현·운연·검단오류역 등 종점역 3곳은 쉼터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부스형 쉼터는 자동문, 냉난방기, 의자, 조명, 통신시설, 음성유도기, 폐쇄회로
인천조달청장은 2024년도 제4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관내 4개사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중경산업㈜·전술용 유류 금속제운반용기 및 이동식 주유기 ▲㈜베스트씨피알·고품질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씨엠에스·현장 적용성이 우수한 다목적 도
경북교육청은 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학교 교육과정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석탄 화력발전 단계적 폐지로 인한 내부 직원 및 관련 종사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남동발전은 6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너지전환 지원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분야 에너지산업 변화 흐름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이루기 위해 개소됐다. 이에 센터는 석탄화력발전 분야에서 전문
삼성전자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구글의 인공지능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지원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5일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엑시노스가 아닌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할 것이라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S25 시리즈 구매자에게 구글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무료 체험판을 제공한다.IT 소식통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S25 일반 모델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3K 500만 화소 초고화질 영상과 스마트 AI 기술을 탑재한 홈 보안 카메라 'Tapo C2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Tapo C230은 500만 화소의 3K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집안 곳곳의 세부 사항까지 선명하게 기록한다. 360도 좌우 회전과 114도 상하 회전 기능을 통해 카메라 한 대로도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초고화질 영상 덕분에 자녀의 모습이나 반려동물을 확대하더라도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삼성증권이 2025년 2월 14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상장지수증권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삼성ETN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으로는 삼성 KRX 금현물ETN, 삼성 S&P5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 B, 삼성 일본니케이225선물 ETN이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 순매수 합산 금액 구간에 따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2명 중 정 후보자를 우선 임명했다. 다만,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마은혁 후보자 임명은 보류했다. 최 권한대행은 마 후보자에 대해선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전남 광양시 공무원 3명과 건설업체 대표 1명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부터 추진한 광양시 봉강면 등 생활용수 공급 확대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24억여 원 상당의 재정 손실을 입힌 혐의다. 공무원들은 허위 공문서를 작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었던 저출산 극복 정책들이 보건복지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되거나 제동이 걸려 차질을 빚게 됐다.제주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으로 올해부터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배 인상된 500만원을 2년에 걸쳐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었다.그런데 복지부 협의 결과 출산지원금 액수는 유지하되 지급 기간은 5년으로 늘어났다.제주도는 또 올해 연면적 38㎡ 규모의 행복주택 600동을 신혼부부에게 연 30만원에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복지부 협의 과
설을 3주 앞두고 겨울 배추와 무 가격이 크게 올랐다.지난 3일 기준 제주지역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5825원으로 1년 전에 비해 84.2%나 올랐다.이와 함께 제주지역 무 1개 가격은 2330원으로 1년 전보다 28.9%올랐다.배추와 무 가격 상승은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여름 폭염에다 추석 이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생육이 부진했다.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린 것도 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설 성수품인 배 가격도 강세다. 제주지역 배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3만745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