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제주에서 한시적으로 달성한 RE100 성과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제시하며, 2035년 탄소중립 목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21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제주도가 달성한 RE100과 육지부 역송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14일 제주도는 4시간 동안 도내 전력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남은 전기 621메가와트를 해저연계선으로 육지부로 송전하는 데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 2023년 1조 6,800억원, 20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이 감소,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오아후 해안의 극심한 침식을 밝혀낸 새로운 예측 오아후섬의 모래사장이 위험에 처해 있다.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해안 연구 협력단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아후섬 해안선의 81%가 2100년까지 침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중 40%는 2030년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요한 것은, 이러한 해안선 침식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8일 제주시에 소재한 한 음식점에서 이사 연수회와 함께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협회의 과제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이번 연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역 음식점을 회의 장소로 선택했으며, 협회 이사진의 전문성 제고, 회원 권익 보호, 공공행정과의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연수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민관 협력 간담회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도 봄을 맞아 서서히 저문다. 화창하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오래 가지 않는다. 천지동 곳곳은 화려한 불법 현수막과 광고지로 도배 되고 만다. 광고물 제거하는 기동반을 가동해도 돌아서면 다시 그 자리에는 광고용 벽지가 가로등과 전주에 어김없이 붙어있다.가로등의 전신주 번호를 막아버리고, 도로 전기 분전함은 화려한 색깔의 종이 광고물이 차지한다. 위험하다. 불법 광고물이 도시를 물들인다. 각 읍면동 불법 광고물 자동 발신 경고시스템 활성화로 인해 전단 살포는 대폭 감소 되었다고 하지만, 상습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지구의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 지정에 따라, 동남아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동해시, 개발사업시행자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투자이민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출장을 통해 베트남 주재 강원도 본부 및 KOTRA 호찌민 무역관 등 주요 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여 투자이민제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망상지구의 개발 현황과 국제학교 입학과 연계한 투자이민제의 추진 계획을 소
경기 시흥시는 질병관리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호흡기 감염병을 검사하는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의 시범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했다.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 중 호흡기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김포·제주·김해공항 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 항목은 ▲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 코로나19 ▲ 인플루엔자 A·B 3종 등 호흡기 감염병이며, 검사 결과는 본인에게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통보된다. 양성 판정을 받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
NBA 농구 스타 출신 샤킬 오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 관련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미국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오닐은 FTX를 홍보한 대가로 소송을 당했고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투자자들은 FTX 내부자와 홍보 대사들을 상대로 최대 210억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해왔다. 이는 파산 절차를 통해 회수 가능한 92억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이다.오닐은 최근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 ‘아스트랄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추모미사가 봉헌됐다.천주교 제주교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앙주교좌성당과 화북성당, 서귀복자성당, 한림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미사를 봉헌했다.이날 중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미사는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와 전임 교구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와 교구청 사제, 시서부지구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했다.이날 중앙성당 2층 성전은 물론 3층에 마련된 좌석도 가득찰 정도로 많은 신자들이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문창우 주교는 강
창원LG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67-64로 이겼다. 지난 8일 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16일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LG는 1쿼터 초반 슛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경기 안산시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이날 교육에서는 안산시 직원 외에도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
경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노적봉공원 장미원 광장 일대에서 ‘살구와 함께 걷는 봄’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해 자살 고위험 시기로 꼽히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 OX 퀴즈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 공유 ▲ 소중한 사람을 살리고 구하는 문구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고 완주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또한, 노적봉공원 내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살구 우
경기 시흥시는 ‘2025년 우기철 대비 상습침수도로 대응방안 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인근 수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준설과 임시 펌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대응방안 계획은 본격적인 우기철 자연 재난 기간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주요 상습 침수 도로 지역 민원·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행정과 중심의 자체 침수 대응 조직을 구성·운영하
경기 시흥시는 질병관리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호흡기 감염병을 검사하는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의 시범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했다.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 중 호흡기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김포·제주·김해공항 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 항목은 ▲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 코로나19 ▲ 인플루엔자 A·B 3종 등 호흡기 감염병이며, 검사 결과는 본인에게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통보된다. 양성 판정을 받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