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한 경마사업과 투명한 업무 운영을 통한 신뢰 경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 노력 및 성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추진과제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추진해온 ‘혁신도시를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예술 공간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상생발전 부문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국교부는 매년 전국 혁신도시의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을 평가한다. 사업 기획과 추진 실적, 지역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이다.이번에 선정된 제주도의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귀포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귀포 혁신도시 일원에서는 연극, 음악콘서트,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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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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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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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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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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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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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대 몰빵은 이제 그만”…지방대 예산 대폭 확대 주문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서울대에 정부 지원이 집중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지방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도 같은 대학인데, 지원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며 “서울대를 줄이기보다는 지방대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늘려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어 “서울대는 이미 장학금과 연구용역 등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고 있는데도 정부 재정 지원까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라며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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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업무보고, 국정 점검 아닌 정치 쇼”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 과정에서 종합편성채널과 야권 출신 공공기관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국민의힘은 해당 업무보고가 국정 점검이 아닌 정치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장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처의 현안과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점검해야 할 업무보고가 대통령의 편 가르기와 권력 과시 무대로 활용됐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거론하며 “종편 채널을 향한 대통령의 발언은 방송에 대한 통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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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지역 기업 1호로 ‘7천원 기부릴레이’ 동참 
S-OIL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 기업 중 처음으로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7천원 기부릴레이는 울산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000만원을 달성하자는 캠페인이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는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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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흔들림 없다”…현대차 SW 전략 재정비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조직 내 혼선을 조기에 수습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이날 현대차·기아 AVP본부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계열사 포티투닷 임직원에게 서신을 보내 “기존에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들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송창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의 사임 이후 조직 안정에 직접 나선 것이다.장 부회장은 서신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은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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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회의지구 BI,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국제회의지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5’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울산 지역 MICE 산업 기반 강화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BI 개발도 세부사업 중 하나였으며, 이번 수상은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울산국제회의지구 BI’는 단순한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