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1일 보름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1~2일 17명의 의원이 나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민 누구나 선주가 될 수 있는 '선박 조각투자 시범사업'을 올해 안에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해진공은 '선박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방식의 금융 조달 기법을 도입해 개인과 민간이 쉽게 선박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B2B 중심 해운·조선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이번 시범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향후 해운 산업 자본 조달 방식을 다변화하고 선박 금융 선진화 및 해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
보수 논객 박상수 변호사는 3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묘한 정치 행보 차이를 거론하머 '김장대첩'이라 명명했다. 당내 강력한 반탄파인 두 사람이 머지않아 '보수 지분'을 놓고 갈등 대립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참배의 정치'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언급했다.한동훈 전 대표의 측근인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평에 능해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불법 계
강릉에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국가 소방 동원령까지 내려졌다.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강력한 제한급수가 시행되며 시민 생활은 물론 지역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1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한 이상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일상생활에 씻고 빨래하는 게 원활하지 않다. 최악의 상황은 화장실 사용 문제"라며 "식수나 음용수는 기부 덕분에 확보했지만 관광도시 특성상 물 사용이 제한돼 영업이 원활치 않을 거라는 불안감이 크다"고 호소했다.이 회장은 교동에
DB하이텍이 자사주를 활용한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하자 소액주주연대가 29일 주주 가치 훼손 가능성을 우려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회사 쪽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416만 주 중 222만 주를 교환 대상으로 설정해 약 1094억 원 규모의 사모 EB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이를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소액주주연대는 "자사주를 단순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주주 환원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29일 환경부를 비롯한 8개 기관과 함께 '먹는샘물 무라벨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의무화 제도에 앞서 편의점·휴게소 등에서 무라벨 제품을 우선적으로 취급하고 판매함으로써 제도의 조기 안착과 친환경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환경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비지에프리테일, ㈜지에스리테일, ㈜세븐코리아, ㈜이마트24, 한국도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 외딴 마을들이 초토화되고 구조 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험준한 지형과 자원 부족으로 구호는 난항을 겪고 있다.탈레반 정부 부대변인 함둘라 피트라트는 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번 지진으로 2205명이 숨지고 36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사망자 수가 2217명, 부상자는 약 4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망자 수는 1469명으로 알려졌으나, 무너진 가옥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며 급격히 늘었다.피해는 대부분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살폈다.이 행사는 김해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공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안 의장은 공단 주요 현안인 담배 소송 항소심 추진
충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청에서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간담회의 첫 결실이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갈래 앱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및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을 추진한다.또 도교육청의 ‘체인지 앱’과 단양군의 ‘단양갈래 앱’을 연계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해누리센터는 '해가 온 세상을 비추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세상을 밝게 비추어 나아가기를 꿈꾸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누리센터를 이끄는 조미애 소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특수교육과 심리치료를 공부하며 교육과 돌봄 현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을 만나왔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에는 사람과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첫 현장에서 맛본 가치조미애 소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제428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교육감 제출 안건 등 5개의 안건을 심사했다.유상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모범공무원 포상 조례안’은 충북교육감 소속 공무원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발의됐다.박진희 의원은 ‘충청북도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장애학생의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차별 없는 교육권을 보장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 외딴 마을들이 초토화되고 구조 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험준한 지형과 자원 부족으로 구호는 난항을 겪고 있다.탈레반 정부 부대변인 함둘라 피트라트는 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번 지진으로 2205명이 숨지고 36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사망자 수가 2217명, 부상자는 약 4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망자 수는 1469명으로 알려졌으나, 무너진 가옥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며 급격히 늘었다.피해는 대부분
해누리센터는 '해가 온 세상을 비추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세상을 밝게 비추어 나아가기를 꿈꾸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누리센터를 이끄는 조미애 소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특수교육과 심리치료를 공부하며 교육과 돌봄 현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을 만나왔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에는 사람과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첫 현장에서 맛본 가치조미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