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공장을 둔 DB하이텍이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650V 전계모드 질화갈륨 고전자이동도 트랜지스터' 공정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험생산용 웨이퍼를 10월 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길화갈륨 소재의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기반의 반도체에 비해 고전압, 고주파, 고온에 강하며 전력 효율이 높아 전기차, 인공지능 등 미래 시장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이번에 DB하이텍이 개발한 650V E-Mode GaN HEMT는 그중에서도 고속 스위칭과 안정
충북 음성군이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미니 채용박람회’와 ‘반도체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박람회는 민선 8기 중점 사업인 4+1 신성장산업 분야 중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유망 직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지앤에프, ㈜성보, ㈜원일에프앤에프 등 11개 제조 기업과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등 6개 반도체 분야 기업이 참여해 각각 101명과 34명 채용을 위한 1:1 면접이 진행됐다.구인 직무는 반도체
충북 음성에 공장을 둔 DB하이텍은 10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자기주식 소각, 교환사채 발행, 종업원 보상 및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의 자기주식 활용계획을 밝혔다.회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9.35%로 415만주다. DB하이텍은 7.02%에 해당하는 311만4000주를 올해 소각과 EB 발행으로 처분한다.소각 대상은 전체 주식의 2.02%에 해당하는 89만4000주이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달말 소각한다는 계획이다.EB 발행은 음성에 위치한 팹2 클린룸
DB하이텍이 자사주를 활용한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하자 소액주주연대가 29일 주주 가치 훼손 가능성을 우려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회사 쪽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416만 주 중 222만 주를 교환 대상으로 설정해 약 1094억 원 규모의 사모 EB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이를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소액주주연대는 "자사주를 단순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주주 환원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소재 ㈜DB하이텍이 28일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면서 누적 기탁금 1억2000만원을 달성했다.DB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회사의 지속 발전’이라는 가치 아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음성지역 고등학교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김호윤 ㈜DB하이텍 상무는 “2022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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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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