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본상 수상자로 정준모 미술평론가가 선정됐다.또 특별상은 박명자 현대화랑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천시립박물관은 초대 관장이자 국내 미술평론가 1세대인 이경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제11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본상 수상자인 정준모는 중앙대에서 회화를, 홍익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토탈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분관장을 지낸 전시기획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사진 소장품전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를 27일부터 과천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사진 소장품 전시를 여는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 사진 1천300여점 중 국내외 사진작가 34명의 사진 200여점을 선별해 소개한다. 1950년대에서 200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의 풍경과 인물 사진들로, 19점은 미술관 소장 이후 처음 공개된다.1부에서는 한국의 근대화 흔적이 담긴 도시 풍경을 조명한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시대상을 기록한 김희중의 `명동성당&

2021년 고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근현대미술 작품을 제주에서 우선 만나본다.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을 개막한다. 특별전은 7월 21일까지 이어진다.전시는 시대의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시대와의 조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이건의 회장의 기증작 55점을 포함해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김기창, 박생광, 이응노, 곽인식, 권진규, 유영국, 김창열 김환기, 천경자 등 40여 명의 근현대 작가의 회화와 조각 작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