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와 4,300억 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체결한 6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부산 본사 이전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정부와 부산 지역사회가 조속한 이전을 거듭 촉구하고 있음에도 민영화 논란과 노사 갈등, 정치적 셈법이 얽히며...
2시간전
부산해양강국범시민추진협의회와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등 21개 시민사회단체가 18일 오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고,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7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이번 간담회는 전 장관이 취임 후 부산에서 가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시민사회와 해양 정책 방향을 직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민사회는 ▲해양수산부 본부·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HMM 본사 유치와 해운 클러스터 조성 ▲서부산 해사법원 설립 ▲북극 항로 대비 인프라 구축 ▲해운거래소
한국산업은행이 71년 만에 내부 출신 회장을 맞았다. 지난 15일 취임한 박상진 신임 회장은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통한 생산적 금융 전환과 전통산업 재편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일성을 밝혔다. 부산 본점 이전 문제와 HMM·KDB생명 등 기존 현안 해결도 과제로 지목된다.박 회장은 1990년 입행해 기아·대우그룹 구조조정 태스크포스,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을 거친 정책금융 전문가다. 그는 취임사에서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글로벌 금융기관과 당당히 경쟁하는 ‘K-Development Bank’가 되자”고
HMM은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와 4300억원 규모의 철광석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HM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부터 2036년까지 5척의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 계약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것으로 HMM은 컨테이너선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MM은 벌크선 선대 확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잇따라 운송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
HMM의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HMM 지분을 매각하며 지분율을 기존 36%에서 32.6%로 줄였다. 산업은행이 매각한 지분은 HMM이 사들였다.17일 공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공개매수 청약을 통해 보유 주식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은 HMM의 주식 3506만5870주를 매각했다. 산업은행은 이로써 HMM의 보통주식 3억3413만3427주, 32.6%를 보유하게 돼 지분이 3.42%포인트 감소했다.HMM은 산업은행이 매각한 주식을 포함해 이번 공개매수에서 총 8180만1526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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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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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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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LED표지병 설치로‘안전한 도로 조성’
남해군은 야간 통행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도로 3개소에 LED 표지병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지난해 9월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도로 교차지점 204개소에 +형 및 T형 노면표지와 LED 표지병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올해는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에 접속되는 현황도로 진출입 시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LED 표지병을 시범 설치하여 야간에도 도로의 위치와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까지 지방도 7개소, 군도 7개소 등 총 16개소에 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