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했던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시작 전날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797건으로, 평소보다 1.4배 많았다. 이어 연휴 첫날, 다섯째날, 넷째날 등의 순이었다.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6시', '오후 8시', '오후 4시' 등의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70.2명으로, 평소보다 23.7명 더 많았다.
명절에는 대중교통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