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처럼 지냈는데 배신해서 그랬어.” 추석날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이 19일 오후 1시43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출석한 뒤 “왜 피해자를 흉기로 찔렀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양손에 수갑을 찬 A씨는 이어 “피

31일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은 통상적인 인사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말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는 이날 오전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및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3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 중진공 이사장 임명은 인사수석실에서 추천하고 민정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5일 오후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약 2시간 만에 귀가했다.김씨는 이날 오후 1시 24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소재 수원지검 후문에서 자신이 타고 온 승용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로 걸어 들어갔다.짙은 회색 양복 차림의 김씨는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다.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혐의를 부인하는지,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계획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김 변호사도 묵묵부답인 채로 청사 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