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부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액이 13.3조원이고, 산하 세무서 중 분당세무서가 전체의 19.1%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중부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13조3000억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7조6000억원으로 57.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에는 상위 5개 세무서가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중부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분당세무서이고, 최저는 속초세무서이다. 각각 2조5340억원, 269억7900만원을 거둬들였다.중부청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제주지역 기업및 가계대출 연체율이 커지면서 지역경제가 ‘빚의 덫’에 빠졌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부채 누증으로 취약가계 파산과 한계기업의 줄도산 등 경제 전체의 경착륙이 우려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그제 ‘제2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기업및 가계 여신동향을 점검한 결과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은 총 3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이 20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51.5%를 차지하고 가계대출은 15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다.문제는 기
'제1호 국가도시공원' 타이틀을 두고 부산시와 겨루고 있는 인천시가 '부지 확보' 과정에서 경쟁력이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부산은 국공유지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개인 땅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토지주 반발을 사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은 공원녹지법 시행령 상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도시공원 부지 전체의 소유권을 확보하였을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여기에 지방재정법 제33조에 따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5년 이내에 부지 전체의 소유권 확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지역상품권 브랜드인 '익산다이로움' 사용액이 지난 2년 동안 1조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외식비 사용이 전체의 25%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
국민의힘 공식 총선평가 토론회에서 당 지도부가 "부위정경의 자세", "철저한 자기반성" 등을 강조하며 당 전체의 반성을 촉구했다. 당선자들을 중심으로는 "(당선을 ...
양산시는 올해 3월 말 기준 양산시 지방세 미환급 건수가 1061건이며 약 6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환급 사유는 1월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명의 이전과 차량 말소에 따른 환급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또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가 24%, 납세 의무
경주시가 14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분양 물건이 쌓이면서 2년 넘게 관리지역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준공되는 아파트의 현재 미분양이 450여 가구에 달해 악성 미분양은 더 적체될
진주 출신 전 경남도의원·진주시의원 15명이 진주시 을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김병규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이들은 28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전체의 광역 발전과 상생으로 주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공의를 수렴해 김병규 후보를 내고장 진주의 일꾼으로 삼고
2022년 도내 농가인구 7만4465명 중 19~45세의 청년농업인은 1만2819명으로 17.2%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전체의 청년농업인 비율 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2020년과 비교해 2983명 감소했다.각 지자체와 기관에서는 농촌 고령화의 대안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시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다소 많아 보인다.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청년농업인 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영농경력 5년 이상은 38.6%, 경영체 미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12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1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로 가장 많았다.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6.0%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0.9%가 낮 시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 조난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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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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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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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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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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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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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 관광객 발길 줄잇는다
지난 21일 방송분이 최고 2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경북 문경시가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를 비롯해 문경시 곳곳의 빼어난 자연과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결혼해 재벌가 사위가 된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 3년차 부부가 위기를 이겨내고 사랑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종방이 다가 오면서흥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최근 드라마 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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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 많음...제주도, 밤부터 '비'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낮에는 맑겠으나, 점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9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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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시·도, 전국해녀협회 설립 공동 참여 결의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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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화물차 넘어지면서 불…운전자 부상
27일 오전 0시12분쯤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322㎞ 지점에서 5t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화물차 운전기사 A씨가 대피 도중 발목을 다쳤지만 다행히 2차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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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첫 영수회담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두고 여야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반면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가 한쪽에 있지 않다고 맞섰다.국민의 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영수회담에 환영 의사를 표하면서도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국민께서 보여주신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리는 뜻으로 오독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반면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