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임도를 국민을 위한 여가·휴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아름다운 임도 100선’ 공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숲과 사람을 연결하는 임도의 다기능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산림청은 ‘아름다운 임도 100선’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전국 시·도, 시·군·구,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된 임도는 관광 및 산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임도는 본래 산림경영과 산불진화를
산림청은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강우 증대에 대비해 임도 설계기준 상향과 구조개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임도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안전임도 조성계획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 이전에 전체 임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 및 구조개량을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도 길너비를 3m에서 5m로 확장해 일반 임도를 산불진화 임도로 상향시킬 계획이다.또한, 산림청은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법령 개정을 통해 배수구, 교량, 암거 등
산림청이 극한 강우에 대비해 임도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최근 기후변화로 강우 패턴이 급변하면서 기존 설계기준을 높이고 구조물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안전임도 조성계획’을 마련했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산림청은 장마철과 집중호우기 이전에 전국 임도를 점검하고, 취약 구간은 응급조치 및 구조개량을 통해 보강한다. 특히 기존 임도 폭을 3m에서 5m로 넓혀 산불진화 임도로 기능을 상향할 방침이다.설계기준도 대폭 강화했다. 배수구, 교량, 암거 등 주요 구조물은 과거 ‘100년 빈도 확률강우량의 1.2배’ 기준으로 설계했지만, 앞
지난 달 발생한 경남 지역 대형산불에서 임도 유무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는 분석이다.지난 3월 21일 발생한 경남 산청·하동 산불에서는 임도가 적은 지역은 산불진화시간이 214시간이 소요됐지만, 일주일 뒤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하동 산불은 임도가 상대적으로 많아 24시간 내에 산불을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임도 폭이 3m로 차량 통행에 제한이 있는 기존 임도와 달리, 산불진화임도는 도로 폭을 5m로 확대하고 임도변에 취수장과 진화작업 공간을 설치하여 산불진화 효과를 극대화한 임도라는 설명이다.지난 2022
공진혁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산불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지난 11일 조례 실행의 실질적 기반 마련을 위해 울산 울주군 내원암 일대 임도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이 실시된 내원암 일대는 울주군에서도 산불 발생 위험이 크고, 주변 산림이 밀집된 지역으로 현장점검에서 산불 진화에 있어 핵심 경로가 되는 임도 구간의 도로 폭 확장과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소화 시설 설치 위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 의원은 “임도가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25년 지방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설한 상효지구 임도와 연결,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2억9천만원을 투입해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이번 임도 신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9월말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또한 도순 임도 외 2개의 임도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25년 지방임도 신설사업에 2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설한 상효지구 임도와 연결해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이번 임도 신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9월말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또한 도순 임도 외 2개의 임도에 대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위기로 대형 산불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임도’를 중심으로 한 종합적 산불 대응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9일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주요 산림국들은 이미 임도를 중심으로 한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국은 사상 최악의 산불로 237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후, 산불 대응 전략 수립에 임도와 연계된 도로 정보를 주요 예측 요인으로 반영하고 있다. 임도를 중심으로 연료 관리 대상지를 선정하고,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도지코인이 5월 들어 38% 급등한 가운데, 향후 전망도 밝다.13일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7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해,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상위 암호화폐 중 5위를 차지했다. 도지코인 수요는 지난 3월 이후 현물 매수자가 몰려들면서 증가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90일 동안 매수 및 매도 거래량의 순 차이를 측정하는 도지코인의 현물 매수자 90일 누적거래량델타는 '매수자 우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