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이달 23일~6월 23일 김해공항 국내선청사 3층 아트홀에서 구주환 사진전 ‘철의 노래’를 개최한다. 김해 대성동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널리 알리고자 함이다.구주환 작가는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다. 전시는 그가 촬영한 김해 문화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는 무엇일까. 차별과 편견이 난무하는 사회, 소외와 폭력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은 수많은 이들에게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려보게 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릴 김병태 작가의 사진전 ‘자화상’ 또한 그와 같은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조성제 사진전’을 진행한다.조성제 사진전은 ‘바람거울’이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담긴 사진 50여점으로 채워졌다.조성제 작가는 20여년간 경남 습지의 아름다움과 생태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온 작가다. 작가는 대칭·비움·여백의 미, 흘림과 부재의 공허함으로 주남의 자연과 생태가 품고 있는 몽환적 이야기와 은유적 풍경을 담아냈다.원광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조성제 작가는 개인전ㆍ해외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나는 카메라를 증인으로 공간과 시간을 목격하면서 공간의 빛과 시간의 빛을 담아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장소의 지표들을 만든다. 증인으로서의 사진과 기록으로서의 사진은 다시 조율될 수 있는 원천의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 도시 재생으로 사라지고 없어지는 근대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박정일의 사진전 '소제'가 갤러리 미르에서 26일부터 열린다. 경북 포항 출신인 작가는 2019년 홍콩의 민주화를 외치는 시위대와 함께 극렬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어 부산의 사라져
3주전
유광식 사진작가의 열한번째 사진전 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에서 열린다.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부평구 열우물마을 일대를 담은 55점의 사진과 2점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인천의 출렁이는 시간 속에서 이곳저곳을 헤매며 사라지는 존재들에 시선을 두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자 했다. 지난 2013년 전시 을 잇는 두번째 시도다.작품 속 열우물마을은 이미 새롭게 변모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기억에 남아 시대를 말하고 존재를 환기시킨다.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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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 사진전 ‘신포동 사람들 - 그리운 옛 얼굴과 옛 골목‘이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12일 오후 5시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제목과 같은 사진집 ‘신포동 사람들 - 그리운 옛 얼굴과 옛 골목‘은 2020년 발간됐는데, 4년 만에 사진 전시회를 연다. 사진집에는 150장이 실려 있는데, 이번 사진전에는 70여점을 추렸다.김보섭 작가는 1995년 개인전 을 가진 이래 차이나타운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오는 한편 양키시장, 자유공원 등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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奎美 안귀옥 변호사의 사진전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10일 오후 1시다.안귀옥 변호사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짬짬히 시간을 내 수묵화와 사진 작업을 해왔다.이번 사진전은 구약성서 창세기 1장 천지창조에 나오는 『보시기에 좋았더라』 대목를 읽고 준비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과 비둘기, 양, 부엉이, 홍학 등 대부분의 피조물들은 AI가 그렸다. 제 10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의 주제가 AI의 일상화여서 그에 맞추어 작업을 한 것이다. 여송겔러리
경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와 공동주최로 ‘2024년 산불예방을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안동시 풍천면 맑은누리파크 타워 전망대에서 3일부터 9일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야외 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도내 발생한 대형산불의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전에 산림을 집어삼킨 거센 불길,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화마와
경상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와 공동주최로‘2024년 산불예방을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타워 전망대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야외 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도내 발생한 대형산불의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전에는 산림을 집어삼킨 거센 불길,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화마와 밤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을 기록한 지하철 노동자 김정용 작가의 사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김정용 사진전 ‘잊지 않겠습니다’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제주시 만덕로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에서 마련된다.2014년 4월 16일 오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후, 참사 해역인 맹골수도에서 팽목항 그리고 동거차도, 목포신항 등 사고와 인양 현장이 담긴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광화문, 지리산 실상사,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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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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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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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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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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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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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공항 관문 도약" 대구 군위군, 해외시찰길
대구 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 등 14명은 군위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두바이와 이스탄불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11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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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 청두 톈푸국제공항 벤치마킹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시가 국제공항 건설로 내륙도시 한계를 극복한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톈푸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시설 등을 살펴봤다. 홍 시장 일행은 톈푸국제공항 총경리와도 만나 정책 간담회를 하고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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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살유족 회복캠프 ‘너와 함께 봄’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4월 19일~20일 1박 2일간 가평 켄싱턴 리조트에서 ‘너와 함께 봄 - 함께 들어주고 어루만지는 봄’을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자살유족 회복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12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자살유족을 위한 회복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024년 상반기 회복캠프는 24회째를 맞이했다.센터에서는 자살유족 회복캠프를 통해 자살유족이 고인과의 사별 이후 겪는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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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좋아하시나요… 알라딘이 분석한 지난 10년의 시집 출간 트렌드와 독자 통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시를 찾는 독자가 증가함에 따라 ‘2024 시하는 삶’ 기획전을 마련해 지난 10년의 시집 출간 트렌드, 베스트셀러, 시집을 찾는 독자들의 성향 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시로 보는 2014~202410년간 연도별 시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진은영 시인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가 2022년~2023년 2년 연속 가장 많이 판매된 시집으로 집계됐다. 진은영 시인의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특별판은 알라딘에서 단독 판매 중인 ‘본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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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국방부 및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전남 연구원과 함께 어제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의 ‘소음영향 분석과 대책’,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 구상’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