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첫 주민청구조례인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가 최종 통과됐다. 중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울산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해 2월 주민청구를 통해 중구의회에 제출된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지난 17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의 첫 주민청구조례가 3년 만에 통과되며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며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조례가 아닌 병
경북 예천ˑ김천ˑ청도를 비롯한 전국 9곳에 추가로 댐이 건설된다.정부가 새로 댐을 지을 곳을 확정하고 추진을 결정하기는 2012년 12월 댐 건설 장기계획을 내놓은 후 13년 만이다.환경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고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반영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의결했다.이날 확정된 댐 후보지는 9곳으로 용두천댐, 감천댐, 운문천댐, 아미천댐, 산기천댐, 고현천댐, 가례천댐, 회야강댐, 병영
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울산에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회 등 보훈단체를 중심으로 울산에도 기념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예산 사정 등으로 올해도 건립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에서 독립운동 현충시설을 살펴보면, 울산에는 박상진의사 생가, 병영 3·1운동 기념 조형물, 외솔기념관,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총 16개의 독립운동 현충시설이 있다. 그러나 울산은 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다. 다른 특·
울산 중구에서 처음으로 주민청구조례가 탄생한다.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역 첫 주민청구조례인 ‘울산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주도로 처음 발안된 지 3년 만이다. 이 조례안은 2022년 4월 주민 3031명의 서명을 받아 처음 발안된 이후 2023년 10월 중구의회에서 심의됐지만, 다른 조례와 중복·상충되는 문제와 형평성 등을 이유로 부결됐다. 이후 주민들은 조례안 내용을 보충해 지난해 2월 다시 발안했으며 중구의회는 지난
울산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청구 조례인 ‘울산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심의도 예고돼 있다. 아울러 복지건설위원회는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병영 3·1만세운동 제25회 재현행사’가 3일과 4일, 6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우선 3일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병영삼일사봉제회 주관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4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4일에는 오전 9시40분 삼일사당에서 순국열사 추모제가 열리고, 이어 오전 10시40분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공을 차올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병영 3·1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 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와 제주TP는 ‘지역연고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고유의 천연자원과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식품, 화장품 등 치유 중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제주개발공사는 작년에 이어 2025년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방수 공사·방충망 교체·싱크대 설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사업 수행 주체인 협력기관 선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
제민신협이 신협 중앙회 ‘2024년 공제시상식 및 2025년 비전선포식’에서 조합부문 보장성 공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시상식은 신협의 공제사업 53주년을 맞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신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공제는 조합원의 다양한 저축 수요와 위험 보장 욕구를 충족시키고, 신용사업과 함께 신협이 종합금융기관으로 성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제주삼다수가 출시 27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박보영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소통에 나섰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청정’과 ‘신뢰’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CM송과 함께 다양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