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5일 지역 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20가구를 방문해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여성예비군 소대원 32명, 예비군지휘관 7명 등 39명이 참여했으며, 군내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말벗 봉사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겼다.  김기은 소대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국 보훈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saeinn@cctime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새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나눈 지가 바로 엊그제 일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달 12월이다.사실 나는 한해의 마지막 계절을 벽에 걸린 달력이 아니라 김장준비를 하면서 실감하고 있다. 아마도 김장봉사를 하면서부터 겨울에 들어섰음을 몸으로 느끼게 된 것 같다. 크게 내세울 일은 아니지만, 연세가 많으시거나 혼자 살고 계셔서 혹은 형편이 어려워 김장을 엄두도 못내는 분들을 위하여 김장을 담가 나누는 일을 수년째 해오고 있다. 그리고 이런 나의 봉사이력으로 지난 8월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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