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11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정이 기어코 지하수자원특별관리 2구역을 신설하겠다는 지구단위계획구역 기준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특혜 변경안 상정 보류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이어 "제주도민의 눈높이로 볼 때, 제주도정이 신설하겠다는 지하수자원특별관관리 2구역은 개발을 해서는 안 되는 지역이다. 이미 새별오름 인근에 여러 골프장과 이미 허가된 개발계획으로 인해 개발이 포화되었음에도 골프장과 스키장을 포함하지 않으면 관광휴양시설과 첨단산업은 허용하겠다는 내용의 기준안은 누가 보아도 한화 포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 특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상정을 보류하라고 요구했다.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자원특별관리 2구역 신설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구역 기준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기준안은 해발 300m 이상 중산간 지역을 지구단위 지정이 제한되는 1구역으로 정하고, 그 외의 지역은 지하수자원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구단위
경남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 내년도 장학사업 준비에 돌입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1일 군청 2층 군정회의실에서 제71회 이사회를 열어2025년 장학사업의 규모를 결정하고,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하는 등 내년도 장학사업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장학생 선발계획, 장학재단 정관 변경안, 2025년 세입‧세출 예
5시간전
양산시의회는 제202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35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시장제출 조례안 33건, 동의안 28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했다. 강태영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전기차 보급 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제433회 제2차 정례회가 12일 개회하는 가운데,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특혜 논란이 제기된 제주도 중산간 지역 도시관리계획 기준안은 상정이 보류됐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을 이번 회기중 상정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은 와의 통화에서 "동의안 내용에 대해 특혜성 논란 등이 제기됨에 따라,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확인하고, 제주도의 입장도 듣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특혜 논란이 제기된 제주도 중산간 지역 도시관리계획 기준안이 제주도의회의 심사를 받게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이 계획안은 제주도 중산간 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관리하는데, 한라산에 가까운 1구역은 엄격히 개발을 제한하되, 2구역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분적 개발을 허용하고 있다.1구역은 지난 2015년 제주도가 지구단위계획구역 제한지역으로 설정한 평화로, 산록도로, 남조로 한라산 방향이고, 2구역은 1구역
5시간전
전라남도가 제4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지난 25일 도청에서 열어 2025년 상반기까지 1단계 3.2GW 규모 지정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사업 계획 등에 머리를 맞댔다.협의회에선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송전선로 관련 예정 경과지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변경안과 전력계통협의체 구성·운영안 등을 논의했다.추가 위촉된 위원에는 송전선로 예정 경과 지역 주민 대표와 부단체장이 포함돼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사업계획 변경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출범…이재명 “경기 침체, 정부 무능 탓”
사법 리스크 부담을 일부 덜어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을 열고 국내 경제 침체에 대해 “전적으로 정부의 무능과 무관심, 무지 때문”이라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에서 “민생의 핵심은 경제고, 경제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병훈, 응급 의료 취약지 지원 강화 법률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26일 응급의료 취약지 지원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의료 대란과 함께 지역 간 의료 격차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특히 농어촌 지역은 도시 지역에 비해 의료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민관 합동실무추진단 발족···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유치' 도전
경기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서 화성시 유치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간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26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 회의를 열고 시 관련 부서 및 민간사업자와 함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휴양시설과 관광시설 등 여건이 이미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칸쿤과 같은 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개모집하는 내용이다.민간 투자 8000억 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연구원 “인천시, 우주탐사 분야 특화전략 세워야”
우주산업이 미래 전략기술 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인천도 실무형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26일 인천연구원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경제와 인천의 우주산업' 보고서를 보면 인천은 2016년 산학융합지구 지정 이후 항공우주 분야에서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라 망하게 하는 '육사신' 포진한 용산, 윤 대통령이 문제다
간신이 있었다. 기원전인 중국 전한 말기 유향은 2000년간 나라를 이끈 군주들을 보좌한 신하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 에서 여섯 종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