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의 지원과 이천시 17개 밑반찬봉사단의 협력으로 14개 읍면동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먹고 기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찍고! 먹고! 올리고! 와구리맛집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7월 25일부터 8월 15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인데 우째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치나.”창원 한 인력사무소에서 일감을 받아 공장·건설현장 등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는 40대 ㄱ 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ㄱ 씨는 인력사무소에서 ‘내일 일감이 있으니 출근 대기하라’는 연락을 받고 새벽같이 일어나 현장으로 향할
연천군은 천혜의 자연과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동시에 품은, 경기도 최북단의 숨은 보석이다. 한탄강의 기암절벽, DMZ의 평화 생태지대, 전곡리 유적이라는 세계적인 구석기 유산까지 보유한 이곳은 지리적·역사적으로 분명한 매력을 지닌 지역이다. 그러나 “왔다가 그냥 가는 도시”, 연천의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보고-먹고-자고’라는 관광의 기본 삼박자가 전혀 맞춰지지 않고 있다.첫째, 관광의 3박자 즉, ‘보고 먹고 자고’가 실종되어 있다. 보고: 스쳐 지나가는 유산볼거리인 전곡리 유적, 한탄강 주상
중부뉴스통신 =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여름철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 고기 먹고 원기 회복’ 사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원봉사자까지 감소하면서 울산의 급식소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민간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들은 물가 상승까지 겹치며 급식 제공 횟수를 줄이거나 운영을 중단하는 등 삼중고에 빠졌다. 5일 찾은 중구 학성경로식당. 점심시간을 맞아 노인들이 줄을 서 배식을 받은 뒤 급식을 먹고 있었다. 이날 메뉴는 잡곡밥, 순두부찌개, 돼지불고기, 오이무침, 배추김치로, 영양소가 잘 갖춰진 급식은 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식판을 싹싹 비운 노인들은 뒷정리를 한 뒤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이 맛있었다며 잘 먹고 간다
2025년 8월호에 수록된 'Editor's Chatter' 코너를 소개합니다. 에디터스 채터 임병선 기자여름은 계속 물놀이한 달에 1~2번은 필수로 물놀이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7월에도 마찬가지였네요. 오전부터 끝나는 시간인 오후 8시까지 온종일 놀다가 왔습니다. 뽕은 뽑았지만, 몸이 남아나질 않는 느낌이네요. 물놀이하다가 나와서 뛰어놀고, 물놀이하다가 나와서 점심 먹고, 물놀이하다가 나와서 또 뛰어놀고, 물놀이하다가 간식 먹고, 물놀이하다가 나와서 쉬었다가, 또 물놀이하러 들어가네요.어디서 그
이천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7월 23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5명을 위한 ‘복날 맞이 삼계탕 먹고 기운 업’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봉사회가 복날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삼계탕 재료를 정성들여 끓이고 담아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동경기인삼농협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또한 봉사회 회원들은 삼계탕 전달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요즘 취약계층 어르신 분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계곡에 가서 점심 한끼 먹고 물에 발 담그고 오는데 15만원이 들었네요. 여름철 바가지는 고질병이 됐네요.”청주의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김모씨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의 당일치기 ‘바캉스’를 생각하면 분이 풀리지 않는다.가족들과 괴산의 계곡을 찾은 김씨는 평상 1개를 4시간 사용하는데 무려 7만원을 지불했다. 거기에 닭백숙 하나를 주문했더니 계산서에 12만원이 표시됐다. ‘피서철 바가지 영업’에 고스란히 당한 셈이다.김씨는 “아이들과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점심 먹고 오는데 왕복 교통비까지 더해 15만원을 썼다”며
‘시작은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을 시작하는 것은 참 힘든 것 같다. 더 힘든 것은 시작한 것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마음은 참 잘도 먹는다. ‘하루에 영어공부 10분 이상씩 해야지.’,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기’ 등 많은 다짐을 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어느 정도 가면 그 마음이 사그라든다.왜 그럴까? 우리 마음에는 양가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양가성은 두 가지의 감정이나 생각이 동시에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짜장도 먹고 싶고, 짬뽕도 먹고 싶다., ‘공부하기도 싫고, F학점 맞기도 싫다’, ‘노는 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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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전 세계가 풀어야 할 현재 인권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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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9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정윤경 부의장은 기념사에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외침은 단지 한 개인의 고백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짓밟힌 수많은 여성의 인권을 대변하는 선언”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인권 문제이자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관련 활동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