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7월17일, 삼양동 담장 붕괴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 상황을 점검
문음미 기자 = 담양군은 17일 담양온여행협동조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
지난 16일부터 4일간 일부 경남지역을 강타한 극한호우 탓에 도내 교육기관 20여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20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3곳, 중학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장이 무너져 구청에서 정확한 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4분쯤 인천 동구 송림동 서흥초등학교의 담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관할 기관인 동구청에 통보한 후, 신고 7분 만인 오후
경남지역에 쏟아진 2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초·중·고교 26곳이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각 학교는 복구 작업에 착수했으며, 일부 학교는 학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경남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이 피해 학교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복구 대책
꽃이라면 이쯤은 돼야지화무십일홍비웃으며두루 안녕하신 세상이여내내 핏발이 선나의 눈총을 받으시라오래 바라보다손으로 만지다가꽃가루를 묻히는 순간두 눈이 멀어버리는사랑이라면 이쯤은 돼야지기다리지 않아도기어코 올 것은 오는구나주황색 비상등을 켜고송이송이 사이렌을 울리며하늘마저 능멸하는슬픔이라면저 능소화만큼은 돼야지사랑, 압도적인 필연봉숭아, 맨드라미, 접시꽃, 배롱나무, 칸나. 여름꽃들은 이글대는 태양을 닮아서인지 붉다. 여름의 허리께쯤 피는 능소화도 노을빛으로 붉다. 작은 트럼펫처럼 생긴 꽃이 담장 너머로 주렁주렁 피기 시작하면 아, 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공사는 풍수해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가스안전공사는 16일 중대본 비상 1단계 발령과 동시에 상황근무 인력을 추가 보강했고, 전국 29개 지역사무소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현재까지 담장 붕괴 및 산사태로 인한 단독주택 2개소의
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신평면 일대 침수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흥2리, 남산2리, 금천1리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당진시지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를 도왔다.창고 및 담장 정리, 하우스 내 토사 제거, 잔해물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침수 농가에 큰 힘이
고려의 숨결이 깃든 경남 함안군 고려동 유적지에 배롱나무꽃이 붉게 피어나며 고즈넉한 역사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 고려동 유적지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멸망 후 성균관 진사 이오 선생이 충절을 지키기 위해 은거하며 조성한 마을이다.선생의 후손들이 6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왔고, 자미단과 배롱나무 보호수, 옛 담장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여름이면 붉게 핀 배롱나무꽃이 유적지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고려 복식
송파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골목길 경관개선사업’을 풍납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지난 7월 11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조성된 골목길 경관개선 구역 5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 뒤 실시했다. 시설 노후도와 기능 저하,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정비 대상지로는 풍납동이 선정됐다.풍납동은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규제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로 인해 노후 주택과 낡은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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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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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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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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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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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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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광복절, 비 그치고 다시 '폭염.열대야'...주말 예보는?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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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기고]삼성 갤럭시에 똬리 튼 일본···‘이모지’ 
스마트폰을 사용한 지 15년이 됐다. 2010년 삼성전자가 갤럭시S를 출시하며 주요 언론사에 단체가입 프로모션을 한 이후 손에 익은 갤럭시 시리즈 만을 쭉 사용했다. 삼성은 사기업일 뿐인데 미제 아이폰의 대항마로 민족적 자존심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기업이 됐다.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그러나 삼성폰 안에서도 일본 문화코드는 지워지지 않는다. 이모지 목록을 펼치면 일본 천황·황후를 상징하는 장식 인형, 단오에 거는 잉어 깃발, 정월 장식 가도마츠, 스시, 일본 요괴 ‘오니’와 ‘텐구’까지 보인다. 최근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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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한길, 갑자기 길에서 튀어나온 사람…국힘 점점 수렁에 빠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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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유튜버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 등을 언급하며 "저 당이 과연 정상적인 정치 정당으로서 앞으로 계속 갈 수 있을 것인지 굉장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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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춘천 방문... 교류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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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교육·문화·청년·경제·산업 분야 등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했다.육동한 시장은 “춘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업, 바이오·ICT 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태권도의 수도’를 목표로 국제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대사님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 문화,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춘천은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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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업기술센터,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 '횡성깜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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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 ‘횡성깜놀’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 5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신언무 넥스트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토마토 재배 농가, 농업인학습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서는 ▲주스 생산 경과보고 ▲기념사 ▲제품 소개 ▲시음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선보이는 ‘횡성깜놀’은 기존의 가열 방식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