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열린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대한초등교사협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장.
중부뉴스통신 = “문화예술인의 표현의 자유를 막는 입틀막 정부가 이 땅에서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8일 국회 더불어민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1일 제주를 방문해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 시효 폐지를 재차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제주 4.3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과거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 추궁을 통해 다시는 국가폭력이 반복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언급한 '반인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 사회적 대토론회’에 참석해 “문화예술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폭력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번 토론회는 조 의원을 비롯해 김윤덕, 임오경, 민형배, 박수현 등 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블랙리스트 이후’,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예술행동’ 등 17개 문화예술단체가 공동 주최했다.이날 강신하 변호사는 “블랙리스트는 언제든 재작동할 수 있다”며 “표현의
전남 여수시을선거대책위원회 조계원 의원 은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순간, 주권자인 국민이 나서야 한다.오늘 아침, 여수 시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보았습니다. 우리 민주주의의 굳건함은 국민의 투표에서 나온다.투표는 총과 칼보다 강하며 다시는 내란에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압도적 승리로 대한민국을 바로 결정 해야한다.이재명 후보는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실현할 준비된 후보입니다. 대한민국을 소통과 통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배제해 반드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2일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제주4·3사건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12·3 비상계엄의 절반을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선은 12·3계엄과 5·18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4·3을 청산하는 과정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4·3과 5·18이 다시 재발되는 사회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죽이려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자유,
조국혁신당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10명을 대상으로 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주대낮에 법조 엘리트들이 벌인 사법쿠데타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탄핵소추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법원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판결을 통해 헌법적 권리와 기본질서를 침해했다"며 "이번 판결이 단순한 판단 오류를 넘어선 '의도된 정치 개입'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들이 문제삼은 판결은 대법원이 지난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해군 항공사령부 금익관에 마련된 해군 초계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김 후보는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군 초계기가 정말 뜻하지 않게 탑승원 전원이 돌아가시는 참사를 당했다"라며 "마땅히 조문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조문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조속히 원인이 밝혀지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여러 가지 보상이나 이런 부분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다만 "여기서 정
“악몽과 같은 5년이었습니다. 남들 하는 만큼만 일 할걸⋯. 돌이켜 보면 후회 뿐입니다.”5년만에 채용비리, 시간외 근무수당 부정 수령 등의 누명을 벗은 정우춘씨.5년이라는 기나긴 법정 싸움 끝에 얻어낸 무죄 판결이었지만 그는 웃을 수가 없었다.대법원까지 가는 우여곡절 끝에 무죄를 얻어낸 전 충북도 농산사업소 특성화종자 팀장 정우춘씨의 이야기다.정씨는 억울함을 풀어 그 일을 잊겠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가슴속 응어리는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고 있다.정씨는 지난 2018년 10월 충북도청 감사관실로 자신
선수로 마지막 무대를 끝낸 김연경이 당분간은 쉬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올스타전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김연경은 경기 후 “코트 위에서 선수로 뛰는 것이 마지막이기에 오늘만 기다렸다”면서 “많은 분, 좋은 선수들 앞에서 은퇴식을 하게 돼 큰 영광이다. 선수 생활은 끝이지만 배구를 위해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원섭섭하다. 다시는 배구 선수로 뛸 일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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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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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만지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서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잡았어요. 금낭화 고운 꽃이 오종종 피어나면손으로 만지기 아까워 눈으로 만지고요. 민들레 노란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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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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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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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근씨 별세, 현철·성하씨 부친상, 심소영씨 시부상 = 3일 오전 1시 14분, 대구 남대구전문장례식장 VIP 201호, 발인 5일 오전 5시. 연락처 053-58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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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발표 직후 국힘 상황실 ‘침묵’… 예상 밖 격차에 당혹감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3일 오후 8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로 12.4%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무거운 적막감에 휩싸였다.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은 출구조사 발표 전까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양향자·김기현·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이 속속 입장했다.김 후보를 비롯해 빨간색 유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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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지상파 3사 출구조사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였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로 나타났다.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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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김문수 대구 67.5%·경북 64%…이재명 대구 24.1%·경북 28.2%
21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경북에서 60% 넘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지상파 3사가 공동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67.5%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4.1%를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지만 이재명 후보도 선전했다는 분석이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3%를 얻는데 그쳤다.경북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64%로 이재명 후보 28.2%를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준석 후보는 6.7%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이 고향인 이재명 후보는 경북에서 대구에서 보다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