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마산·창원·진해 통합창원시가 출범한 이후 자치 역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현재 ‘특례시’라는 명칭만이 아니라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종류를 신설해 자치와 분권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안권욱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는 30일 마산YMCA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원고단과 시민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에 항소 포기를 요구했다.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인단과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새·사람행진단은 11일 “이번 판결은 당연하다. 학살의 시대를 끝내고 생명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새만금신공항은 전북 경제활성
대전 동구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영순 의원이 발의한 동구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지원 조례를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액보다 204억3306만원 증가한 8570억 7752만원으로 확정됐다.강정규 부의장은 “그간의 성과를 잘 마무리하고 남은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구민과 공직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테크산업 육성 계획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영식 위원장은 “푸드테크산업은 올해 초 푸드테크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이미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농산물과 먹거리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확장성이 큰 산업”이라며, “특히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설계, 조리 자동화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야
나눔과 배풂을 실천한 조선시대 의인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만덕상 ‘국제상’ 신설에 이견을 보였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전위위원회 소속 이정엽 의원은 10일 442회 임시회에서 “김만덕상 조례 전부 개정안에 따라 국제상이 신설됐는데, 이 상에 대한 전국화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게 맞느냐”며 “이는 보여 주기식의 전시 행정”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상의 가치나 인지도를 볼 때 우선 김만덕상의 전국화를 한 이후에 국제화로 나가야 한다”며 “국제상 발굴·전담자 1명을 채용하는 데 3400만원의
광명시가 민선8기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주요사업 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한다. 주요 업무보고는 오는 10월 1일, 10일까지 총 3회 진행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도록, 정책은 미래와 이어지도록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보고는 민선8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개 은행 은행장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 대전환 과정에서 은행권의 구체적·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이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강조하며, 자본규제를 개선한 만큼 은행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그는 “신용리스크뿐 아니라 운영리스크·시장리스크 등 은행권이 직면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연체자 지원과 장기연체채권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경기 광명시가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주요사업 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광명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한다. 주요 업무보고는 오는 10월 1일, 10일까지 모두 세 차례 진행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도록, 정책은 미래와 이어지도록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보고는 민선8기 4년 차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까지 포함하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모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어색한 사이를 깨부수기 위해 묻는 흔한 인사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해라 배우는 ‘ENFJ’라고 활기차게 대답했다. 어쩐지…. 촬영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도리어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환하고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주었다. 마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름 : 정해라키/몸무게 : 164cm/44kg취미 : 운동, 사진찍기, 드라마 몰아보기특기 : 연기, 노래, 수영인스타그램 : @605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미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진보 성향이 강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맥라플린앤드어소시에이츠가 7월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64%가 후보의 암호화폐 정책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37%는 공화당이 디지털 자산 발전에 더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수치다.트럼프 대
울산 남구는 신정평화시장이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을 통해 한층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8일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남구 위생과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신정평화시장 내 19개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해 시장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이번 사업은 △설명회 개최 △현장 지도·점검 △위생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리장과 조리기구 청결, 원재료 관리, 냉동·냉장 시설 위생 등 핵심 위생 항목이 집중적으로 개선됐다.세 차례에 걸친 체계적 점검 결과 평균 점수는 1차 78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12만6199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현재 12만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건강한 조정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실현이익/손실 비율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력한 상승세 이후 자연스러운 조정 단계로 볼 수 있으며, 시장의 장기적 신뢰가 여전히 유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