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로이자 22대 총선 당선자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민주당 정성호‧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기계적 중립은 없다'고 ...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 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국민의힘에 쓴소리를 내뱉었다.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가 있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하며 총선 전략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홍 시장은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며 “공천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느냐”고 비꼬았다. 이어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4일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 생각만 하시고 모두 투표해 달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는다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달라"고 했다.이번 총선에 출마하고 있는 국민의힘 254명
착한 정성이 하늘의 복을 받는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은 가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어렵다. 눈으로 안 보이니 긴가민가 의심도 되고 불신이 쌓고 있는 높은 담에 갈 길이 막힌다. 돌아서면 후회다. 고개는 숙여지지만 애써 기억에서 지워내기 바쁘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계산법. 분명히 남는 장사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사실을 알아내자.일본에 있는 동생이 나이가 들어 모든 걸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와야 할지 계속 그쪽 생활을 이어가야 할지 궁금하다는 분에게 연락을 받고 그건 나중일이고, 본인 사는 형편은 어떠시냐 물으니 웃음 대신 깊은 한숨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을 엿새 앞둔 4일 "선거에 무슨 졌잘싸가 있느냐"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총선 전략 등에 관해서는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공천 주었다고 다 내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국회의원은 모두 당선 즉시 자기가 잘나서 당선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즉생 각오로 마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마치며 도정질문 과정에서 언성을 높인 점 등에 대해 사과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도정질문 종료 직전 발언권을 요청한 뒤 단상에 올라 "답변 과정에서 일부 의원님들께 혹시 제가 표현이 성숙되지 못한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거나 또 마음을 아프게 한 게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3일간의 도정 질문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또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걱정, 또 그것은 의원님들의 걱정뿐만 아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날 오전 대장동 재판을 위해 법정에 나가면서 눈물을 보인 것을 두고 "국민을 상대로 영업하는 눈물"이라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상일도역에서 진행된 전주혜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재명 대표가 오늘 서초동 법정에 대장동 비리 재판을 받기 위해 출석하기에 앞서서 눈물을 보였다고 하더라"며 "그건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자기를 지켜달라고 국민 상대로 영업하는 눈물"이라고 주장했다.최근 이재명 대표가 유세장마다 사람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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